KOTRA, "한국 렌즈의 우수한 품질로 對 오만 콘택트렌즈 수출 2위 달성"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5.13]
오만 콘택트 렌즈 시장 동향 및 시사점
- 오만 내 SNS를 통한 패션 미용 활성화
- 한국 렌즈의 우수한 품질로 對 오만 콘택트렌즈 수출 2위 달성
□ 콘택트렌즈 시장 개요
ㅇ 오만은 2016년 약 $938,771, 2017년에는 $1,040,067 상당의 콘택트렌즈를 수입하면서 전년대비 10%의 수입 성장률을 보였음
- 국가 통계청(National Centre for Statistics and Information, NCSI)에 따르면 2017년 중반 기준 오만의 18-29세 사이 청년층 인구는 120만 명으로 오만 전체 인구의 46.7%에 이름.
- 오만의 청년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다양한 소셜 미디어의 이용으로 패션과 스타일에 민감하며 이에 따른 서클렌즈, 컬러렌즈와 같은 미용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
- 오만내 안경점 매장 체인점을 운영중인 F社 담당자에 따르면 70% 이상의 고객은 편리함과 미용 목적을 위해 콘택트렌즈 사용을 선호하며 구매 고객의 대부분은 청년층(18-29세)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 종류, 사용 목적을 잘 알고 있으며 콘택트렌즈를 패션의 일부로 생각함.
ㅇ 아래의 표와 같이 2017년 기준으로 한 오만의 상위 10개국 콘택트렌즈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중동내 재수출 허브 중심이자 수출입 유통망 및 제3국 교역을 위한 물류 창고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가 오만의 가장 큰 콘택트렌즈 수입국이며, 한국은 $210,223으로 2위에 올랐음.
□ 최근 시장 동향
ㅇ 오만에서 콘택트렌즈는 주로 전문적으로 안경 제품을 수입하는 무역회사에서 판매 및 유통되며 일부는 의료기기 및 장비계통 무역 회사를 통해 판매됨
- 대부분의 콘택트렌즈 제품은 일반적인 1주 착용, 한 달 착용, 2주 착용 제품들
- 소프트 콘택트렌즈가 가격, 안전성 및 용이한 세척으로 인해 더 인기가 있으며 대부분의 판매자들은 렌즈세척액과 렌즈케이스를 같이 제공함
□ 대오만 수출 현황
ㅇ 현재 한국의 콘택트렌즈는 품질과 내구성으로 오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Corecon, Bella Lenses, Lenseme, Instazia 등의 유명 브랜드는 오만 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음
□ 현지바이어 및 유통망 관계자 인터뷰
ㅇ M社 담당에 따르면 한국의 콘택트렌즈는 품질과 다양한 색상으로 오만 시장 내에서 수요가 높으며 현재 한국의 Bella Lenses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에 있음
- 또한 다른 광학전시회 등을 통해 렌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음
ㅇ F社에 따르면 산소투과율과 함수율이 높은 한국의 콘택트렌즈는 연중 고온 건조한 날씨로 렌즈의 수분과 품질을 잃기 쉬운 오만에 적합함
- 또한 한국 콘택트렌즈 색상이 다른 나라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고 밝혔음
□ 유통구조
ㅇ 안경테 및 안경렌즈를 수입하는 기업 또는 자체 안경점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에서 해외로부터 직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일부는 의료기기 및 장비계통 무역 회사를 통해 판매됨
□ 수입규정, 통관 및 관세율
ㅇ 수입규정
- 오만에는 안경테 공급에 대한 수입 규정이 없음
ㅇ 통관
- 화물 세부 사항은 오만 정부에서 물품의 수입 수출을 단순화하기 위해 제작한 Royal Oman Police 세관 웹사이트인 BAYAN 시스템에 등록되어야 함
- BAYAN 시스템 웹사이트 주소:https://www.customs.gov.om/portal/en/esw/eservices/
□ 시사점
ㅇ 오만 청년들의 활발한 SNS 이용으로 서클렌즈, 컬러렌즈와 같은 미용 콘택트렌즈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활용한 SNS 홍보 등을 통해 브랜드명과 함께 품질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전략이 필요함
ㅇ 오만내에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 참여를 통하여 오만 시장 현황은 물론 소비 트렌드, 바이어 수요 조사 등 향수 오만 콘택트 렌즈 시장 진출을 사전 타진해 보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바람직함
자료원: 오만 경찰청, Oman Observer, Muscat Daily,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체 조사 등
작성자: 서민교 오만 무스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