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_해외시장뉴스_2019.05.09]

IMF, 중동지역 성장률 하락 예상(2019년 연간 성장률 1.5%)

□  MENAP(Middle East, North Africa, Afghanistan, and Pakistan) 지역 성장률은 내년 3.2%로 반등하기에 앞서 금년에 1.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18년 1.8% → 19년 1.5% → 20년 3.2%)

ㅇ 이러한 성장 전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부문 성장 둔화(slower oil GDP growth), 파키스탄의 거시경제적 구조조정 문제, 미국의 대이란 제재, 이라크시리아예멘 등의 국내 분쟁 등이 반영됨

□ MENAP 지역 중기 성장 전망(the medium-term outlook)을 좌우하는 요소들은 석유 가격, 일부 국가들의 거시 불균형 조정 필요성, 지정학적 갈등 등

ㅇ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기 성장률이 2.25-2.5%로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비석유부문의 강한 성장세가 석유 가격 및 생산의 약화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전망

ㅇ 파키스탄은 추가적인 구조개혁 정책의 부재 속에서 대외 불균형 및 재정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2.5% 수준으로 성장세가 약화될 것임

ㅇ 그 밖의 지역을 보면, 이란에 대한 미국 재제의 영향, 시리아와 예멘의 국내 분쟁, 레바논의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 및 금융 긴축 등이 경 제 활동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출처 : 주 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 <2019년 4월 UAE 중요 경제동향>, IMF 4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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