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도로 및 교통, 용수, 의료분야 위주의 투자 계획"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5.7]

칠레 인프라 프로젝트 시장현황

- 2019년 칠레 공공사업부 예정 사업규모 34억 4,400만 달러
- 도로 및 교통, 용수, 의료분야 위주의 투자 계획
- 경쟁력 있는 현지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칠레 인프라 시장 진출 가능

□ 칠레 인프라 건설시장 현황

ㅇ 칠레 공공 및 민간 건설시장 규모는 연평균 2%대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8년 182억 달러를 기록함.

- BMI자료에 따르면, 2027년 공공 및 민간 건설시장 규모는 총 3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ㅇ 칠레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주로 공공사업부(Ministerio de Obras Publicas, MOP)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분야는 용수, 공항, 건축, 댐, 도로 및 교통, 항만으로 분류되어 있음.  

- 공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양허계약(Concession)에 의한 민관협력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s, PPP) 형태로 진행되고 있음. 

- 공공사업부 외에도 지역 정부(Municipalidad), 교육부(Departamento de Educación), 교통부(Ministerio de Transportes y Telecomunicacinoes), 지역 보건청(Servicio de Salud) 등도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있음.

ㅇ 지난 4년간 칠레 인프라 사업은 도로·교통 시설과 에너지 분야에 집중되었으며, 앞으로의 8년 동안은 도로 및 교통, 용수, 의료 분야의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임.

- (도로·교통) 도시 간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존 도로의 개·보수와 신규 도로 건설에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임.

- (용수) 칠레 북부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해수담수화 및 정화시설에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임.

- (의료) 기존 프로젝트의 진행과 더불어 신규 병원 및 응급실 건설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임. 앞으로도, 칠레 의료 분야의 투자는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에너지)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Atacama)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지역, 남부의 비오비오(Biobio)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장 건설과 송전, 배전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임.

ㅇ 2019년 칠레 정부의 공공산업 예산은 전년대비 0.5% 상승한 36억 9,883만 달러이며, 공공사업부(MOP) 예정 사업규모는 34억 4,400만 달러임.

- 예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도로 관리와 입찰 관리를 위해 각각 17억 3,972만 달러(47%)와 9억 4,279만 달러(25%)가 편성됨.

- 이 외에도 공공산업 기획(7%), 상수도(6%), 농촌 식수공급(5%), 항만공사(3%), 공항관리(2%)에 예산이 편성되어 있음.

□ 현 정부의 주요 인프라 정책

ㅇ 칠레 인프라 시장은 안정된 경제 구조와 투명한 정부운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ㅇ 現 피녜라 정부는 도시기반시설의 외국인 투자 증진을 위해 공공사업부 산하 공공사업 양허 관리부(Dirección General De Concesiones de Obras Públicas, 이하 DGCOP)를 신설함.

- DGCOP는 공공입찰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됨.

- DGCOP홈페이지(www.concesiones.cl)를 통해 향후 5년 동안의 공공 입찰 계획과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음.

- 칠레 정부는 DGCOP 설립을 통해 프로젝트 선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치적인 압력을 줄이고, 국가발전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공공입찰 프로젝트의 지연 또는 취소, 중복입찰 등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아울러, 피녜라 대통령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9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시설 펀드(Fondo de Infraestructura S.A.)'를 설립함.

- 이 펀드는 Fondo de Infraestructura S.A에 의해 운영되며,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재정에 어려움이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 주기 위해 설립됨.

- 이를 통해, 칠레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들의 재정 위험도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분야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ㅇ 교통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 칠레 정부는 산티아고 지하철 2, 3, 4호선 연장을 2022년까지 완료하고, 신규 지하철 7호선(Renca부터 Vitacura까지), 8호선(Av Macul부터 La Florida Oriente까지), 9호선(Av Santa Rosa부터 La Pintana까지) 건설을 2026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임.

- 이 외에도, 산티아고와 외곽도시를 연결하기 위한 산티아고-메이피야(Santiago-Melipilla) 철도 건설, 산티아고-바투고(Santiago-Batuco) 철도 건설, 산티아고-발파라이소 고속열차(Tren Valparaíso Santiago, 이하 TVS) 건설이 진행될 예정임.

- 산티아고-발파라이소 고속열차의 경우, 이전 정부에 의해 CREC(China Railway Group Limited, Sigdo Koppers, Latinoamérica Infraestructura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회사)가 프로젝트 운영사로 선정되었으나, 피녜라 신정부는 국가 입찰법에 따라 올해 중으로 국제 입찰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운영사를 선정하기로 변경함. 이로 인해, TVS의 예상 투자 규모가 16억 달러에서 24억 달러로 크게 증가함.

- 2019년에 예정되어 있는 입찰은 Transantiago(수도권 교통사업부)의 신규 버스 입찰이 있으며, 2023년까지 주요 도시의 전동차와 케이블카 신설을 위한 입찰이 예정되어 있음.

ㅇ 도로건설 프로젝트

- 칠레 북부 아리카(Arica)부터 남부 칠로에(Chiloe)까지 연결하는 3,364km 길이의 5번 국도(Ruta 5)의 기존 양허계약이 구간별로 2020~2024년 사이에 종료될 예정임. 이에 따라, 각 구간별 보수 및 도로 확장을 위한 신규 입찰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임.

- 또한, 각 지방 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입찰과 장벽없는 칠레(Chile sin Barreras)전략*하에 실시되는 고속도로 입찰이 68번, 78번, 5번 도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임.
* 장벽없는 칠레(Chile sin Barreras) 전략: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무정차통행료시스템을 설치하여 산티아고와 연결된 외곽도로의 도로정체와 사고를 줄이고, 도시 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 계획

ㅇ 국제교류 증가에 따른 공항 및 항만 증축 프로젝트

- (공항) 칠레 내의 유동인구 증가로 공항 증축공사가 산티아고 국제공항 외 네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아타카마(Atacama), 라세레나(La serena)등 다섯 개의 공항의 양허계약이 종료 될 예정에 있어 신규 운영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이루어질 예정임.

- (항만) 인근국과의 국제 교류 증가로 인해 칠레 항구의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티아고에서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산 안토니오(San Antonio)의 '대형 항구(Puerto de Gran Escala)' 건설 입찰이 2020년에 진행될 예정이나,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발표되지 않음.

ㅇ 에너지 프로젝트

- 에너지 프로젝트 입찰은 국가 에너지위원회(Comision National de Energiam, CNE)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입찰에서 선정된 기업이 양허계약 기간동안 해당 지역의 에너지 생산, 송전 및 배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있음.

- 2018년 11월 에너지부 장관은 2019년 2025년부터 시작될 정규 고객의 에너지 보급을 위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일정은 발표되지 않음.

ㅇ 의료 및 공공시설 건축 프로젝트

- 칠레 정부는 노령인구 증가에 대응하여, 2018년 2억 8,600달러를 투자해 안토파가스타 병원을 건설하였으며, 현재 Felix Bulnes 병원과 Salvador Geriatrico 병원 건설을 진행하고 있음.  

- 2019년 예정된 입찰은 마우레(Maule)와 비오비오(Biobio) 지역의 신규 국립 병원 건설과 로스 리오스(Los Rios)의 국립병원 건설(2020년 예정사업이었으나 앞당겨짐)이 있음.

- 의료 시설 외에도 로스 리오스(Los Rios) 지역의 주민센터 설립과 수로, 경기장 건설을 위한 입찰 계획이 있음.

□ 칠레 프로젝트 시장의 진출기업 현황

ㅇ 칠레의 안정적인 경제구조와 정책은 여러 다국적 기업의 진출에 원인이 되었으며, 현재 칠레 공공 인프라 산업의 90% 가량이 외국계 기업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

ㅇ (도로 분야) 도로 시장에서는 ACS(스페인), Skanska(스웨덴), Sacyr(스페인), Abertis(스페인)와 같은 유럽계 인프라 건설 회사의 활동이 활발하였으나, 2000년도 초반 재정위기에 몰린 유럽 인프라 회사들이 자산 매각을 시작하면서 AIM.Co와 같은 국제투자회사와 ISA, Belfi와 같은 칠레 현지 회사의 시장 참여가 늘어남.

ㅇ (EPC 건설 분야)  Hochtief(독일), Bechtel(미국), Fluor(미국), Vinci(프랑스), SNC-Lavalin(캐나다)과 같은 다국적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주요 현지 기업으로는 Besalco, Constructora Fe Grande, Constructora Nortesur 등이 있음.

- 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칠레 시장에 진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SK건설이 진출해 있음.

ㅇ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은 ‘발전, 송전, 배전’ 세 개의 분야로 나눌 수 있음.

- 발전 분야에는 Endesa(스페인), AES gener(미국), Colbun(칠레) 회사가 있으며, 이들은 칠레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70%를 공급하고 있음.

- 송전 분야에는 Transelec(칠레)가 대표적이며, 국가 전체 에너지 송전에 58%를 담당하고 있음.

- 배전 분야에는 CGE Distribucion(칠레), Chilectra(Enel, 칠레), Chilquinta(칠레)가 대표적임.

□ 칠레 공공사업부(MOP) 프로젝트 입찰 및 개발팀 팀장 Luis Felipe Elton 인터뷰

Q1. 앞으로 진행될 국가 프로젝트들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들은 무엇인가요?

A1. 2019년에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프루타 고속도로(Carretera de la fruta)입찰'과 '탈까(Talca)와 치얀(Chillan) 구간의 5번 국도 입찰'이다. 우선 푸르타 고속도로 개선과 확장은 앞으로 늘어날 국가 수출입에 대비한 전략적인 프로젝트이다. 푸르타 고속도로는 칠레의 주요 무역항인 발파라이소 항구와 산 안토니오 항구를 연결하고 있으며, 차후 건설될 그란 에스카라 공항을 연결할 중요한 도로이기 때문이다. 또한 칠레를 횡단하는 5번 국도의 개선 사업은 지방 도시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5번 국도 입찰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 프로젝트이다. 이 외에 '플로리다 공항(Aeropuerto La Florida)입찰'과 '아우스트랄 공항(Red Aeroportuaria Austral)입찰'을 올해의 주요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Q2. 프로젝트 입찰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2. 입찰 방법은 발주 부서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다르다. 병원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1회의 기업 사전능력평가(Precalificación)를 거치면 다수의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가 가능하며, 입찰 절차도 비교적 간단하다. 하지만, 고속도로 건설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각 프로젝트마다 업체의 사전능력평가(Precalificación)가 있으며, 이 평가를 통과한 업체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능력평가에 요구되는 서류는 각 프로젝트 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사업자 등록증, 회사 설명서(escritura pública de empresa), 자금 운용현황 증명서를 기본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입찰 건별 사전능력평가의 서류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입찰공고 또는 입찰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 확인할 수 있다.

사전능력평가를 통과한 업체가 본 입찰에서 선정되기 위한 주요 요인은 입찰사업과 관련된 기업의 경력과 자금 운영능력이다. 이런 이유로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기업들은 주로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건축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의 사업 수주율이 높은 편이다. 

Q3. 인프라 프로젝트의 입찰이 끝난 경우에도 시민 항의 또는 환경영향평가 미승인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장기간 연장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공공사업 입찰 관리부(DGCOP)의 도움을 받아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A3. 우리가 환경영향평가 허가를 대신 받아 줄 수는 없지만, 입찰에 선정된 기업과 같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예를들면 우리는 프로젝트 입찰 전에 기존에 유사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업체와 프로젝트의 가능성, 실행 비용, 최종 건설가격, 사업지 상태, 지형, 지역 커뮤니티 등에 대한 다각적인 사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지속가능 프로젝트 관리사무실(Oficina de Gestión de Proyectos Sustentables, GPS)'을 신설하여, 외국인 투자사가 환경영향평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있다. 

Q4. 만약 프로젝트 비용이 예상 투자액보다 높을 경우 입찰 기업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A4.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만약, 계약 조건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업무나, 서비스 내용 변경, 자연 재해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일정 기준치 이상인 경우 공공사업부에서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민관협력사업(PPP)의 인프라 프로젝트는 선정된 기업이 건설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에 계약서에 작성된 서비스 내용 안에서 발생하는 건축자재비, 인건비, 운송비 등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입찰회사가 모두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입찰 참여 이전에 입찰 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과 공사 완료 후에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사점

ㅇ 칠레 정부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는 대부분이 양허계약(Concession)에 따른 민관협력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s, PPP)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참여 전에 입찰 건의 사업성에 대한 사전 검토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함.

- 진출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장 상황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프로젝트의 건설비 및 예상 수익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임.

ㅇ 칠레의 공공 인프라 건설 입찰은 칠레에 법인이 없는 외국 회사도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입찰의 경우 입찰 참여를 위한 업체 사전능력평가(Precalificación) 과정이 있음.

- 2019년 기준으로 도로 입찰의 경우 사전능력평가 과정이 없음.

- 그러나, 병원 건설 입찰의 경우 사전능력평가가 필수적으로 요구됨. 신청 서류는 회사 자금 운용현황 증명서(Requisitos económicos y financieros de los interesados y grupos interesados)와 의료시설 건설 이력(Requisitos de experiencia en construcción de establecimientos de salud)이며, 모든 서류는 스페인어로 작성되어야함. 평가 비용은 30만 칠레페소(약 462달러)임.

- 이 외의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프로젝트마다 사전능력평가(Precalificación)를 받는 방법이 상이함으로 입찰 담당자를 통해 신청 서류와 프로젝트 관련 사항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디지털 인프라 개발, 에너지 효율 관리 및 송전 시스템 개발, 대중교통 관련 프로젝트에서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칠레 정부가 제시한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공공 입찰 프로젝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참여 기업의 프로젝트 이력과 기술력, 자금운영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현지 시장에 경험이 많은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함.

ㅇ 단, 대형 입찰의 경우 입찰 결과가 늦게 발표될 수 있으며, 칠레 정부의 입찰 승인이 떨어진 후에도 칠레의 엄격한 환경영향평가로 인해 프로젝트가 장기간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함.

- 그 예로, 발파라이소(Valparaiso) 항구 확장 공사가 2013년 입찰을 통해 OHL Concesiones에게 낙찰되었으나, 환경영향평가의 미승인과 지역 단체의 반대로 인해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임. 

자료원: 칠레 공공사업부, 칠레 건축협회, 공공사업 양허 관리부, MercadoPublic, ChileAtiende, MOP 입찰 관계자 인터뷰, BMI 보고서, 칠레 주요 일간지(La tercera, El mercurio)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김보영 칠레 산티아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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