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의료기기 규제 정책 수립 및 가이드라인 마련에 주도적 역할 하게 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15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정기총회(3.18~21)에서 우리나라가 2021년 의장국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7년 IMDRF에 가입했으며 매년 IMDRF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료기기 규제의 국제 조화를 위해 노력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의장국 선임으로 국제 의료기기 규제 정책 수립 및 IMDRF에서 제·개정하는 가이드라인 마련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게된다.

아울러, 2021년에는 의장국인 우리나라에서 정기총회가 개최돼, 해외 규제당국과 국내 의료기기 업계와의 소통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업체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식약처는 "IMDRF의 의장국이 돼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신인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도의 국제 조화와 국내 의료기기의 세계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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