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규제 파악 및 GMTA, DITTA와 교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국제 의료기기 규제조화 및 국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식약처, 업계와 함께 지난달 19일부터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회의(IMDRF)'에 참가해 GMTA, DITTA 등 산업단체 관계자 및 규제당국자를 만나고 돌아왔다.

이경국 협회장은 "IMDRF는 한국을 포함해 10개 회원국(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이 전 세계 의료기기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런 IMDRF 활동과 최신 규제 변화와 지침, 각국 정책현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2017년 한국이 IMDRF 회원국이 되고 2021년엔 한국이 의장국이 되면 포럼과 국제회의 주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산업계의 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경국 회장은 "최근 식약처가 공고한 IMDRF 운영사무국에 참여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IMDRF의 입지 제고는 국산제품의 수출에 큰 신장을 가져오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협회 차원에서 식약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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