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북하우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 북하우스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은 TV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14년에 걸쳐 자신의 삶을 풀어낸 책이다. 그녀가 직접 쓴 유일한 책으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O 매거진》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이 책은 사생아로 태어나 성적 학대를 당하고 열 넷이라는 나이에 낙태까지 해야 했던 오프라 윈프리라는 한 흑인 여성이 불행을 딛고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성공 비결과 삶에서 깨우친 지혜들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그녀는 기쁨, 회생력, 교감, 감사, 가능성, 경외, 명확함, 힘이라는 여덟 가지 주제로 나누어 가장 낮은 곳에서, 그리고 절정의 인생에서 깨달은 삶의 진실을 들려준다. 오프라 윈프리는 절정의 인생에 오르기까지 무수한 역경과 도전을 마주하며 삶이라는 시간을 통과해야했다. 그 과정에서 쌓은 인생 내공은 그녀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지난 60년간의 인생을 회고하며 삶 속에서 건진 교훈을 풀어내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 장호연 옮김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어느 날 그는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일상적 활동을 하려 하지만 옷을 입기도, 목욕을 하기도, 전화를 걸기도 어렵다. 찾아온 건 중증 뇌출혈.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찰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대수술을 받고 8년간 뇌의 기능을 되찾는 회복기를 거친다. 

이 책은 그가 뇌과학자로서 뇌질환을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 무대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 인기 강의가 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환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힌 그의 이야기는 '뇌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경이로운 기록물'이자 '무너짐과 일어섬'을 겪은 한 사람의 투쟁기다.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실화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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