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엽협회 뉴델리지부 제공

[KITA_해외시장뉴스_2019.04.09]

인도 소비심리 둔화 우려

- 인도의 산업생산과 자동차 판매대수 감소, 농산물 가격인하 지속 등 총선을 앞두고 산업 주요 분야에서 적신호가 켜짐

- 일본의 닛케이가 4월초 발표한 인도의 3월 생산자지수(PMI; Manufacturing 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전달의 54.3에서 -1.7이나 떨어진 52.6으로 6개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음

- 닛케이측에 응답한 생산기업들은 과열경쟁(Competitive Condition)과 임박한 선거로 신규 주문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지적했음

-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2월 인도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8%나 감소했음. 상용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7% 감소했음. 2018년 수입도 원유와 귀금속을 제외하고 전년대비 3% 감소했는데 특히 소비심리와 직결된 가전 수입이 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신한은행 뉴델리지점의 분석에 따르면 물가상승률 둔화에도 불구, 소비관련 지표의 둔화는 인도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있음을 뜻한다고 밝힘. 특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농가가 하락세의 농산물 가격으로 인해 소득이 악화된 탓이 크다고 덧붙임

- 이러한 가운데 인도중앙은행은 소비심리 회복과 부실 금융권 지원을 위해 선거전 추가 금리인하를 예고하고 있어 산업과 소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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