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 제공
[KITA_해외시장뉴스_2019.04.02]
'19년 1분기 베트남 경제 안정적 성장
□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경제 성장
○ 베트남은 1분기 GDP 성장률 6.79%를 기록함
- 전년 동기 7.45%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전년도를 제외하면 '09년 이후 최고치임
○ 산업 및 건설, 서비스, 농수산 및 임업 분야가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음
- 산업 및 건설 분야에서 8.95% 증가했고 특히 가공 및 제조업이 12.35% 증가함
- 서비스 분야에서는 도소매업이 7.82% 증가함
○ 글로벌 교역 감소 및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GDP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
- IMF는 올해 1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년 3.5%, '20년 3.6%로 각각 0.2%p, 0.1%p 하향 조정하고 세계은행도
'19년 전망치를 2.9%로 0.1%p 하향 조정하는 등 글로벌 경제 둔화가 본격화되고 있음
□ 소비자물가지수(CPI) 2.63% 오르며 최근 3년 간 최저
○ 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 이후 소비 수요가 감소한데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병하며 소비심리가 위축됨
○ 휘발유와 가스 가격이 8.22% 하락하며 CPI 0.35%p 하락함
○ 전기료 8.36% 인상은 3월 20일 시행돼 이번 CPI에는 영향 없음
- 전기료 인상은 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고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생산 기술 혁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경영 및 투자 환경 개선으로 신규 기업 사상 최다
○ 이번 1분기에 사상 최다인 약 28,500개의 신규 기업이 설립됨
-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수치이며 이들의 총 자본금은 375조 5천억 동(한화 약 18조 3천억)으로 34.8% 증가한 수치임
○ 운영을 재개한 기업은 15,000여 개로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함
○ 제조 및 가공회사의 54.6%는 2분기에 더 나은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34.8%는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고 10.6%만이 경영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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