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ELRA Electrode)'사용 스텐트 삽입 고주파열치료술, 작년 9월 신의료기술평가 통과

스타메드(대표 신경훈)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열치료기기의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작년 '담관종양 고주파열치료술' 신의료기술 평가 통과와 '췌장 고주파열치료기기'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담관종양 고주파열치료술이 가능한 'ELRA Electrode'는 2013년 식약처(MFDS) 및 CE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는 온도 조절이 가능한 양극성 전극 형태이다. 고주파 소작술로 인해 나타나는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과도한 조직의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스타메드의 담관종양 고주파열치료술 전극 '엘라(ELRA Electrode)'를 사용하는 스텐트 삽입 병행 담관종양 고주파열치료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로 작년 9월 20일 인정됐다. 

일반적으로 담관종양은 예후가 좋지 않은 종양으로 일차 치료로 수술적 절제를 수행한다. 다만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증상완화 목적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수행하나, 시술 후 재협착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신의료기술로 평가된 해당 기술은 이러한 수술 불가능한 담관협착이 일어난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또는 영상의학적 검사 유도 하에 고주파 전극을 담관종양 내에 위치시키고 전기를 흘려주어 담관 내 종양에 열손상을 가해 종양 세포를 괴사 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의 스텐트 삽입술과 병행해 수행 시 스텐트 개통 유지기간이 스텐트 삽입술로만 치료했을 시보다 유의하게 길고, 생존율 및 삶의 질이 더 나은 경향을 보였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달 25일 '임상연구 요양급여 적용에 관한 기준' 제 4조에 따라, ELRA Electrode의 임상연구 요양 급여 적용을 승인했다. 현재 총 14개의 연구기관에서 악성 간외담관 협착 치료를 위한 담관 내 고주파열치료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연구: 다기관 무작위 대조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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