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tent 등 신규 사업 본격화, 매출 가속도 붙을 것"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한 2018년 매출액 317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이 중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것은 자산 건전성을 위해 개발비 등 무형자산을 일시에 반영한 것으로, 이는 현금유출이 없는 영업 외 비용 증가라며,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반영한 일시적 요인으로 그 만큼 올해 흑자전환 요건이 조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출 317억원 중 180억원은 미국법인을 포함한 유앤아이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등 주력 사업 매출이며, 이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이라고 덧붙였다. 

척추고정장치의 매출은 중·남미 시장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증가 추세인 중·남미는 물론 가격 경쟁력이 높은 미국 법인에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도 올 1분기 신규 론칭하면서 해외 매출 성장기조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척추통증 치료용 Intervention 제품군 역시 전년대비 58% 성장한 4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Balloon 기반의 Expedio 제품을 시장에 본격 출시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신규로 추진되고 있는 스텐트 사업 역시 2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서울대, 연세 세브란스 등 30개 이상 국내 대형병원에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올 1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추가적인 유통망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유앤아이는 "기존 사업 해외매출 및 미국법인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그간 투자해 온 Stent 등 신규 사업 등이 탄력을 받고 있어 올해 매출도 성장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발비 및 무형자산 상각 등 미래 불확실성을 사전에 반영한 만큼 올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근 유앤아이 3개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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