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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 CEO 인터뷰 -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전상훈 이사장
박지현 기자 | 승인 2019.03.13 08:41

■ CEO 인터뷰 -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전상훈 이사장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것"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활성화 목표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유력 종합병원과 기업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병원과 기업의 상시협력 체계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병원과 기업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등 국내 의료기기 성능향상 지원에 앞장설 준비를 마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전상훈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기업 소개 부탁합니다.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국내 유력 종합병원과 기업들이 의료기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키우기 위함으로 의료현장의 수요를 기업과 연계, 종합 기술이 지원되는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국산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용사례 확보와 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병원 및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신기술과 성능 향상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중이다.

의료기기업계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내가 전공한 흉부외과는 의료기기를 많이 사용한다. 대학 병원에서 사용하는 주요 장비는 거의 수입이며, 국내산 의료기기는 보장구 수준의 단순한 것에 머물러 있어 늘 아쉬웠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선을 다해 장비개발을 하고 있으나 임상 현장의 니즈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임상적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

'의료기기상생포럼'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의료진과 의료기기 업체를 이어주고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연구 및 개발자들이 우수한 장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임상 의사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기회가 절실하다고 느꼈다.

목표하는 바와 성공시나리오는?
병원 관계자에게 의료기기 임상 연구의 문턱을 낮추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학·연·병원 간의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특히, 의료기기산업의 특성상 임상적 아이디어 및 수요의 발원지인 병원의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참여가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향후 재단은 의료진이 진료에 이용한 국내 의료기기의 사용실적 및 신뢰성, 만족도 등을 평가한 정보와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수요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제공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사용증가를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구매 수요정보 공유 및 온라인 기반의 소통 채널 구축으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사용 의견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품질, 성능 개선 등 활발한 국내 의료기기 생태계 구축이 목표이다.

재단의 가치실현을 위한 중점은?
의료기기 정보의 교류 및 병원의 혁신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병원과 기업 협력을 산·학·연·병원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밀착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체계 활성화와 국내 의료기기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향후 재단은 대한민국의 고령화 대응, 국민 삶의 질 향상,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사업인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고자 한다.

앞으로의 비전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는 생명을 다루는 장비이기 때문에 치료기술 연구와 더불어 안전 검증을 위한 시험검사,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과 정부의 인허가 등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산·학·연·병원의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여태껏 협업의 노하우가 산업생태계에 축적되지 않아 우수한 의료기기 개발의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체계적으로 기획·조정하고 구심점 역할을 위해 공익 목적의 조직인 재단이 설립됐다. 업계에서 재단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를 위해 진정한 협업의 네트워킹을 구현, 체계적인 기술지원의 플랫폼을 마련을 위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 첫 번째, 국내 의료기기 명품화 지원을 위한 품질보증 마크사업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대형병원과 국내 의료기기 대표기업 및 유관 기관 협력으로 재단에서 선정하고 추천한 국내 의료기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 타파 및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하고자 한다.

△ 두 번째, 의료현장 아이디어에 기반한 혁신기술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병원과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국내 기업에 전달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으로, 의료기기 명품화 및 신기술·성능 향상 지원에 앞장서려고 한다.

△ 세 번째, 국내 의료기기 수요 정보 지원사업
국내 병원의 국내 의료기기 구매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의료기기 이용사례 확보 및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의료현장인 병원의 의료기기 수요정보를 국내 기업에 공개하고자 한다.

△ 네 번째, 기타 사업 및 기술세미나 개최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산업기술 및 임상 전문가 그룹 연구회를 운영해 국내 기업과 병원과의 상호 협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12개의 의료기기 분야 명품화연구회 등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의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연구회를 통한 의료정보 연계방안 및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명품화연구회 통합세미나'를 동시 개최하려고 준비 중이다.

협회에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의료기기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해 노력중이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협회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재단이 협력한다면 발전과 도약이 가속화될 것이며,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

박지현 기자  webmaster@kmdi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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