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기술과 의료기기 관찰 및 혁신적 의료기기 발전 방향 소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를 맞이해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317호)에서 'KMDIA-4차산업혁명 의료기기특별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초연결 등으로 촉발되는 지능화 혁명, 4차산업혁명 기술과 의료기기와의 관계를 과거-현재-미래의 시대적 흐름으로 관찰해 혁신적 의료기기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기조강연 및 세션 1·2로 진행하며 '4차산업혁명의 미래대응자세'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현재 진행형인 기술도약의 가능성을 알아보는"Where we are? What is happening now? Yesterday, Today, Tomorrow"발표, 끝으로 '환자입장에서 본 미래의료환경'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를 가지면서 의료기기 종사자 및 관심 있는 업계라면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조강연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준연 실장이 △4차산업혁명과 미래사회변화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며, 이어 가천대학교 신경외과 김영보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미래의료환경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후 첫 세션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4차산업혁명의료기기특별위원회의 미래컴퍼니 이재전 전무(로봇분과), IBM 이성웅 상무(빅데이터분과), 애니메디솔루션 김국배 대표(3D프린팅분과)가 관련업계를 대표해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이 도입된 의료기기를 소개하며, '환자가 들려주는 의료기기, 변화된 삶의 이야기'에 대해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김설아 상무(전략기획위원)가 영상을 통해 실제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형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환자입장에서 본 미래의 의료환경, 나의 가족이 환자라면'이라는 주제로 산·학·병·관 뿐만 아니라 언론계와 환자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패널로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 전자신문 장윤형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순만 단장,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이사, 인제대학교 경영학부 배성윤 교수 그리고 루닛 김민성 디렉터가 참여한다.

이경국 협회장은 "의료기기산업에 혁신적 기술이 도입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 및 의료비용 절감 그리고 고용유발 등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고령화 사회를 넘어 초장수시대를 맞이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언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