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시놉시스

1979년, 제주에서 가장 외지인이 많이 모이는 곳, '제주 부두'에서 얼마 가지 않아 있는 이미 폐허가 된 마을, 곤홉(을)동, 부두 주위에 넓게 펼쳐진 포차들의 불빛을 지나 별도봉(오름) 뒤편으로 더운 아지랑이 사이로 슬그머니 불빛을 내뿜은 '동혁이네 포차'.

오늘따라 활기찬 '동혁이네 포차', 동혁의 아들 재구가 교수 임용이 되어 돌아왔기 때문이다. 즐거운 나날이 계속되던 날, 동혁과 재구가 갈등을 빋어 재구가 서울로 떠나는데, 재구가 서울로 떠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재구의 행방불명 소식과 함께, 재구가 학생운동에 가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소식과 함께 과거의 역사에서 감춰졌던 곤을동 마을의 역사적 사실들이 낱낱이 밝혀진다. 1949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 불에 타 폐허가 된 제주 곤을동 마을. 감춰졌던 그 마을의 진실은 학생운동으로 잡혀간 재구가 겪는 트라우마로 인해 아버지 동혁의 과거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진실이 드러나는데...

공연명

잃어버린 마을 : 동혁이네 포차

공연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기간

2019년 2월 22일 ~ 4월 7일까지

공연시간

화,목,금 오후 8시 / 토,일 오후 3시, 7시 (월요일 공연없음)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스케줄표 참고요망

티켓가격

전석 50,000원 (중학생 이상 관람가)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