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세, 한국산 진출의 호기로 삼아야
[코트라 해외시장정보_2015.06.04]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전망
-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세, 한국산 진출의 호기로 삼아야 -
□ 개요
○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의 불가리아 의료산업 전망 보고서(2015년 1분기)에 따르면,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EU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장규모는 약 2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됨.
- 2014년 기준 1인당 의료분야 소비 지출도 약 33.9달러로 낮은 수준임.
- 2014∼2018년 의료기기 시장규모 및 1인당 소비지출은 다음과 같으며 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은 2.3%를 기록할 전망임.
2014∼2018년 의료기기 시장규모 및 1인당 소비
연도 | 시장규모(백만 달러) | 1인당 소비지출(달러) |
2014 | 243.1 | 33.9 |
2015 | 246.1 | 34.6 |
2016 | 251.7 | 35.7 |
2017 | 269.5 | 38.5 |
2018 | 289.6 | 41.7 |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 제품군별 시장 전망
○ 의료기기 제품군별 시장 규모와 성장 전망은 다음과 같음.
- 전체 의료기기 시장은 의료용 소모품, 진단장비, 기타(휠체어, 병원가구, 소독기, 안과용 장비 등)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제품군별 의료기기 시장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군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 의료용 소모품 | 52.6 | 54.0 | 56.0 | 60.7 | 66.1 |
- 붕대 및 드레싱 | 15.6 | 16.1 | 16.7 | 18.2 | 19.9 |
- 수술봉합용 재료 | 4.7 | 4.7 | 4.8 | 5.1 | 5.4 |
- 주사기, 바늘, 카테터 | 28.6 | 29.5 | 30.6 | 33.3 | 36.3 |
- 기타 소모품 | 3.7 | 3.8 | 3.9 | 4.1 | 4.5 |
2. 진단장비 | 47.2 | 47.5 | 48.3 | 51.3 | 54.7 |
- 전기 진단장비 | 18.6 | 18.8 | 19.1 | 20.3 | 21.6 |
- 방사선 진단장비 | 14.1 | 14.3 | 14.7 | 15.7 | 16.9 |
- 영상 진단장비 | 14.4 | 14.4 | 14.5 | 15.3 | 16.2 |
3. 치과장비 | 16.5 | 16.6 | 16.8 | 17.9 | 19.0 |
4. 정형외과 및 보철 | 23.3 | 23.8 | 24.5 | 26.3 | 28.4 |
5. 환자 지원 | 26.9 | 27.1 | 27.5 | 29.2 | 31.2 |
6. 기타(휠체어, 병원가구, 소독기, 안과용 장비 등) | 76.4 | 77.1 | 78.6 | 84.0 | 90.2 |
총합 | 243.1 | 246.1 | 251.7 | 269.5 | 289.6 |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 제품군별 및 국별 수입액 추이
○ 2014년 기준 의료기기 제품군별, 국가별 수입액 규모는 다음과 같음.
- 전체 의료기기 총 수입액은 2억866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고, 전기·방사선·영상 등 진단장비 전체 수입액이 전체 수입의 27%를 차지함.
제품군별 수입액 규모
(단위: 천 달러)
품목군 | 2014년 |
1. 의료용 소모품 | 42,325 |
2. 진단장비 | 56,487 |
3. 치과장비 | 15,053 |
4. 정형외과 및 보철 | 21,712 |
5. 환자 지원 | 20,299 |
6. 기타(휠체어, 병원가구, 소독기, 안과용 장비 등) | 52,786 |
총합 | 208,662 |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 2014년 기준, 국가별 의료기기 수입 현황은 다음과 같음.
- 독일이 약 5558만 달러를 기록했고 전체 수입액의 26.6%로 단연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대부분 인근 EU 회원국들로부터 의료기기가 수입되고, EU 역외국가로는 중국, 한국으로부터 수입됨.
- 의료용 소모품의 경우는 여전히 저가 선호 경향이 강해 중국산 수입 비중이 큰 편임.
- 한국산 의료기기 총 수입액은 255만 달러로 전체 시장의 1%에 불과한 수준임.
국가별 수입액 추이
(단위: 천 달러, %)
국별 | 2014년 | 점유율 |
독일 | 55,576 | 26.6 |
네덜란드 | 19,673 | 9.4 |
이탈리아 | 15,256 | 7.3 |
중국 | 13,399 | 6.4 |
벨기에 | 10,459 | 5.0 |
루마니아 | 9,941 | 4.8 |
체코 | 8,689 | 4.2 |
미국 | 8,611 | 4.1 |
영국 | 7,689 | 3.7 |
프랑스 | 7,577 | 3.6 |
한국 | 2,554 | 1.1 |
총합 | 208,662 | 100 |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 시사점
○ 불가리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매년 기록하고 있으며, EU 기금 지원을 통한 병원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해나가고 있음.
- 비록 구매 수요가 크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진단장비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한국산 진단장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 현지 의료기기 수입업체 M사는 저가 중국산을 선호하던 과거와는 달리 의료기기 구입 후 제품 설치, 교육 및 AS(사후관리)에 대한 보장을 구매 결정의 요건으로 꼽고 있어 최근 한국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함.
○ 불가리아로의 의료용 진단장비 수출에 관심 있는 국내 업체는 KOTRA 소피아 무역관으로 연락주시면 현지 전문 수입업체 연결 및 거래를 적극 지원할 예정임.
자료원: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KOTRA 소피아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정순혁(소비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