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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세먼지를 잡아라, 이런 상품이 뜬다KOTRA, "유해 환경문제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 진출에 호기"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9.02.08 12:54

[KOTRA_해외시장동향_2019.2.7]

태국 미세먼지를 잡아라, 이런 상품이 뜬다

- 방콕 및 수도권 미세먼지 심각해 이틀간 임시 휴교령 발동
-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은 품절 현상 빚어지기도
- 유해 환경문제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 진출에 호기

□ 태국 미세먼지 현황

○ 2018년 12월 말부터 태국 방콕 및 인근 수도권지역의 초미세먼지(PM 2.5)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되면서 대기오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음.

- 실시간 대기질 지수(AQI; Air Quality Index)에 따르면, 2017년 1월 중 방콕의 라마 2, 시청 인근 등 일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방미터(m³)당 170 마이크로그램(µg)을 넘어서는 등 안전 수준인 50 µg/m³의 3배 이상으로 나타남.

- 타임(TIME)지에서는 실시간 대기질 측정 사이트인 AirVisual의 자료를 인용하여 2019년 1월 14일 오전 10시 14분 방콕의 대기오염지수(AQI)가 182를 기록하여 아시아에서 공기가 나쁘기로 유명한 뉴델리, 베이징, 자카르타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도함.

○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 교통연구소장은 구형 디젤 자동차 엔진의 불완전 연소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이며, 현재 절기상 건기이며 겨울에 해당하여 공기순환이 더디게 이루어지는 점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발표(Sanook)

- AIT(Asian Institute of Technology)대학교 연구소의 프라롱(Mr. Pralong) 연구원에 따르면 PM 2.5 오염물질 발생은 디젤 차량 사용(52%)과 쓰레기 또는 경작지 소각행위(35%)가 주 요인이며, 그밖에 기타 중공업 및 발전소 발생 오염물질에서 비롯된다고 분석(Bangkok Post)

○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방콕시장은 2019년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방콕 내 437개에 달하는 모든 학교에 임시휴교령을 내림.

- 일부 사기업에서는 취약계층(지병보유자, 관련 알레르기 환자, 임산부 등)에 대하여 임시 재택근무를 허용하거나 출퇴근 시간 또는 중식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배려 하기도 함(Bangkok Post).

□ 정부 대책

○ 태국 정부는 미세먼지 문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오염통제국, 국토교통국, 인공강우 및 농업환경국, 질병통제국, 산업작업국, 교통경찰부서 등 유관기관들과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면서 다수의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 중임.

- 2019년 1월 27일부터 일주일간 태국 지하철(MRT) 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공사장 주변 정비 및 주변 도로 청소를 실시하고, 검은 연기를 발생시키는 디젤 차량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50대의 드론을 활용하여 오염도가 특히 높은 지역에 고수압 스프레이를 분사하기도 함.

○ 국토교통국 및 방콕대중교통공사(BMTA)에서는 2075대의 디젤 사용 시내버스의 엔진윤활유 를 교체하고, B20(바이오디젤-메틸 에스테르- 20%, 디젤 80%의 합성유) 연료를 사용하도록 함. 

- 태국 에너지부는 시내버스와 트럭에 B20 연료 사용 시 기존 B7 대비 차량 1대당 10~15% 의 미세먼지 방출이 감축될 것이라 발표했으며, B20은 픽업트럭보다는 버스와 트럭 사용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

- 참고로 태국정부는 2018년 7월 2일부터 전국 대중교통차량에 B20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2019년 2월 1일부터 B20 상용화를 시작하고 정부 보조금을 활용하여 소매가격을 인하해서 판매

□ 미세먼지 이슈 부각에 따른 유망 상품 1- 마스크

○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연일 화두로 떠오르며, 태국인들 및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 되고 있음.

- 태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 미세먼지 필터링이 가능한 N95 마스크 판매량이 240배 증가했다고 밝힘(Positioning).

○ 태국인들은 일반 마스크부터 미세먼지 필터링이 가능한 N95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미국의 3M 브랜드가 가장 유명함.

- 현재 N95마스크는 여러 매장에서 품절 상태이나 전문가들은 일반 마스크 착용시에도 마스크 미착용 대비 상당한 먼지 흡입 차단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실외활동 시와 운전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음.

□ 미세먼지 이슈 부각에 따른 유망 상품 2- 공기청정기

○ (공기청정기) 온라인 마케팅 전문지 마케티어(Marketeer)에서 인용한 LG전자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이후 태국 내 공기청정기 판매는 증가세에 있음.

- 태국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는 1만 밧(319달러) 이하의 매스 제품이 약 80%를 차지하고, 1만 밧~4만 밧(319~1278달러) 사이 제품이 16~17%, 4만 밧(1278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이 3~4%를 차지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태국 공기청정기 시장규모는 약 13억 1800만 밧(4210만 8800달러)으로 추산되며 태국 전기제품 시장규모(약 230억 밧)의 1% 미만에 해당해 아직까지 타국 대비 시장 규모는 작은 편임.

○ 방콕 무역관의 전자제품 전문점 Power Mall 방문 인터뷰에 따르면 2019년 1월 중순부터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급증하여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대부분의 브랜드가 품절 상태이며 적게는 2주에서 많게는 1개월 반의 대기주문량 발생하고 있는 상황임.

- 매장 점원은 저가 모델도 미세먼지 필터링 기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므로, 사용 면적에 적합한 모델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재 고객들은 브랜드, 가격, 사양과 관계없이 가장 빨리 배송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다고 전함.

○ 태국에서 판매중인 공기청정기는 일본계 브랜드가 가장 많이 소개되고 있으며, 스웨덴의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블루에어(Blue Air), 미국의 허니웰(Honeywell), 중국의 샤오미(Xiaomi) 등 약 20개 이상의 브랜드가 판매 중임.

-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LG의 퓨리케어(Puricare) 제품이 54,900밧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고급 의료기관 등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중시되는 공간 내 설치되고 있음.

- 가격대는 4000밧 대 부터 5만 밧 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며, 저렴한 모델도 냄새제거, 0.3㎛(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먼지 입자에 대한 제거 효율이 99.97%이상인 HEPA필터 기능 등을 갖추고 있음.

□ 미세먼지 이슈 부각에 따른 유망 상품 3- 빨래 건조기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태국 가정 내 세탁기 보급률은 37.6%, 빨래 건조기 보급률은 2.5% 수준으로 추산됨.

- 2018년 빨래 건조기 시장규모는 20억9070만 밧(6681만 8800달러)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여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에 비해 성장률은 더딘 편임.

○ 강한 햇빛으로 빨래가 쉽게 마르는 기후 요건상 일반적으로 빨래 건조기의 수요는 많지 않았으나 미세먼지 문제를 걱정하는 고소득층 가정 또는 고급 콘도미니엄 등을 중심으로 향후 수요가 증가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임.

- 태국에서 빨래 건조기를 취급하는 대표 브랜드는 LG, 삼성, 일렉트로룩스 등 임.

□ 시사점

○ 최근 방콕과 수도권 지역의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로 인하여 태국 정부와 태국인, 태국 거주자들 사이에서 환경문제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음.

- N95 마스크 품절, 각종 공기청정기 품절 현상이 보여주듯 소비자들은 미세먼지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있음.

○ 단기적으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가 급등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빨래 건조기, 에코차량, 건물 외부에 장착할 수 있는 스프레이 기기, 스프레이 노즐 등에 대한 수요도 동반 확대될 것으로 보임.

- Marketeer 나타칫(Nuttachit) 기자는 기사를 통해 공기청정기의 경우 고객들이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제품 사양과 예산을 더욱 고려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향후 더 다양한 브랜드 모델들이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전망

- 수요증가의 기회 요인을 타고 성능이 우수하면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가 가능한 우리 중소기업의 환경관련 제품의 적극적인 태국 시장 개척이 가능한 시점임.

○ 일각에서는 방콕 내 녹지 확충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와 마스크 사용 확대로 인한 쓰레기처리 문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옴.

-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서는 환경친화적 재질로 제작된 마스크 등에 대한 소개 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현지언론(Bangkok Post, Marketeer, Matichon, Sanook, Thaipost, Thairath, Positioning), 이커머스 사이트(Shopat24, JD Central, Lazada, Homepro), 업체 홈페이지(Blueair, LG),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TIME지, Aqicn 웹사이트, Power Mall 매장 인터뷰 및 KOTRA 방콕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김민수 태국 방콕무역관

△ 원문 보러 가기 : 뉴스 → 산업·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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