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복지부, 질편모층 항원 검사 등 3가시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확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8년 제11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질편모충 항원 검사 [일반면역검사]

질염은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증, 질편모충 질염 등으로 구분되며 질염의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동 검사는 질편모충에 의한 질염 의심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질 분비물 검체를 이용해 질편모충 감염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 진단정확도가 기존검사(습식도말검사)에 비해 높거나 유사해 감염여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준다.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이용한 관절강내 주사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소실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해 통증 및 변형,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만성 질환으로, 치료방법으로 운동 및 물리치료, 약물치료, 관절에 대한 국소치료, 수술적 방법 등이 시행되고 있다.

동 기술은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을 관절강내 주입해 관절 부위의 마찰을 줄여줌으로써, 통증 및 관절 기능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명 장애 척도 검사
이명은 외부로부터의 소리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귓속 또는 머릿속에서 소리를 느끼는 것을 의미하며, 주관성이 강해 이명의 정도 및 불쾌감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동 검사는 이명 환자를 대상으로 이명 장애 척도 검사 설문지를 이용해 이명에 의한 일상생활 장애 정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이명의 정도를 점수화해 초기 상태 및 치료 효과 평가에 도움을 준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3가지이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발령 사항으로(보건복지부 고시 제2019 – 8호, 2019. 01. 14.),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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