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아이케어 관련 수요 증가, Medicare 2019 추천"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12.31]

스리랑카 아이케어 산업동향

- 최근 소득수준이 개선되면서 가격 보다는 패션과 품질 위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음
- 안경이나 컨택트렌즈를 대체할 수 있는 레이저수술에 대한 선호도 증가 추세

□ 시장 현황

ㅇ 스리랑카의 아이케어(eye care) 시장은 시력감퇴를 예방하고 안구건강을 유지하는 분야로서, 광학계와 안과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갖춘 고급 전문의가 많이 있음.  아이케어 업체들은 안경과 렌즈를 판매하고 시력과 기타 합병증을 판별하기 위한 검사도 시행하고 있음.  최근 들어서는 소득수준이 개선되면서 안경이나 컨택트렌즈를 대체할 수 있는 레이저 수술도 점차 늘어나고 있음

ㅇ 참고로, 아이케어 관련 전문의는 검안사(optometrist), 안경사(optician), 전문의(ophthalmologist) 등으로 구분되는데, 검안사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관련 일반 시력검사를 시행하며 간단한 진단도 할 수 있음.  안경사는 검안사나 전문의 처방에 따라서 교정 렌즈를 제조하고 판매하며, 전문의는 눈에 관한 전반적인 진단, 치료 등을 수행할 수 있음

ㅇ 스리랑카에서는 공공 분야의 경우 의료서비스와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아이케어 서비스도 이러한 무료 공공 서비스에 포함됨.  공공서비스로는 일반적으로 무료 서비스와 의약품이 제공되기는 하지만, 의료용 기기는 민간 분야에서 유료로 구입해야 됨.  민간 분야의 경우 최신 기술의 장비를 통해 서비스와 의약품을 제공

ㅇ 스리랑카인들 중에서 시력 손상을 입는 경우는 2016년 기준 약 930만 명으로서, 이중 820만 명이 40세 이상으로 분류.  아울러, 전체 인구 중에서 시각상실(blindness)가 약 1.5%를 차지하며, 40세 이상 중에서는 약 45%가 한가지 이상의 시각보조기기(visual aid)가 필요하다고 함.  현지인의 대다수는 40-50대 사이에 눈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고, 안경을 쓰고 있는 현지인들의 상당수가 수술을 받는다고 함.

□ 아이케어 분야 주요 기업

ㅇ Vision Care

ㅇ Eye Zone Optic Services

ㅇ Hemas Optical Services

ㅇ Vienna Health & Eye Care

ㅇ Vasan Eye Care

ㅇ Child Eye (Pvt) Ltd

ㅇ Vision Infinity Eye Care -Lanka Hospitals

ㅇ Ray Ban Opticians

ㅇ Techno Vision Opticians

ㅇ A and A International Opticians

ㅇ The Eye Emporium Opticians

ㅇ D. S. Jayasinghe Opticians

ㅇ Appolo Optician

□ 수요측면 분석

ㅇ (수요 증가요인) 현지인들이 불규칙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영양습관, 전화 및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사용율 증가, 회사 업무량 증가에 따른 눈 피로도 증가,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등이 있고, 

ㅇ (수요 감소요인) 서양 의료서비스 방식이 아닌 아유르베다 등 현지 전통 의료서비스 방식의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눈과 관련된 질병치료를 반드시 병원을 통하지 않고서도 가능한 상황 변화 등이 있음

□ 수입 동향

ㅇ HS Code 9004 : 안경

- 스리랑카의 안경 수입은 2017년 기준 2,089 천달러로서 전년대비 1.94% 감소했으며, 중국(49.84%)과 이태리(22.63%)가 전체 수입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6년 기준 9천 달러로서 2017년에는 수입이 없었음

ㅇ HS Code 9003 : 프레임 

- 스리랑카의 프레임 수입은 2017년 기준 2,175 천달러로서 전년대비 16.89% 증가했고, 중국(72.79%), 싱가포르(7.65%), 이태리(6.78%), 인도(4.37%)가 전체 수입의 91.59% 차지

ㅇ  HS Code 9001.30 : 콘택트렌즈

- 스리랑카의 콘택트렌즈 수입은 2017년 기준 287 천달러로서 전년대비 4.73% 감소했고,아일랜드(30.81%), 싱가포르(25.86%), 이스라엘(18.70%)이 전체 수입의 75.37% 차지
- 참고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15년 기준 5천 달러로서 2016년, 2017년에는 수입거래가 없었음

□ 수입 관세

ㅇ HS Code 9004 : 안경

 - 수입관세(Import Duty) : 없음
- 부가가치세(VAT) : 없음
- 항만세(PAL) : 7.5%
- 국가재건세(NBT) : 2.0%

ㅇ HS Code 9003.11.00 : 프라스틱 재질의 프레임

 - 수입관세(Import Duty) : 30%
- 부가가치세(VAT) : 없음
- 항만세(PAL) : 7.5%
- 국가재건세(NBT) : 2.0%

ㅇ HS Code 9001.30 : 컨택트렌즈

 - 수입관세(Import Duty) : 없음
- 부가가치세(VAT) : 없음
- 항만세(PAL) : 7.5%
- 국가재건세(NBT) : 2.0%

□ 수입 규제

ㅇ 상기 HS Code의 경우 수입 제한은 없음

ㅇ 단, 콘택트렌즈는 수입 전에 현지 국립의료규제청(NMRA: National Medicine Regulatory Authority)에 등록되어야 하며, 해당 등록은 현지 에이전트를 지정해서 진행되어야 함.  참고로, NMRA 규정에 따라 에이전트는 하나만 지정할 수 있음

□ 현지 인터뷰

ㅇ Smart Opticians의 H 매니저에 따르면, 아이케어 산업은 최근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안경 프레임에서부터 렌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이 매년 새로운 트랜드에 따라 변화하고 있어서 의료용 목적보다는 패션 목적으로 소비되는 경향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함.  성인의 경우 6개월을 주기로 프레임을 바꾸는 경향이 있어서 그만큼 프레임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면도 있다고 함.  기본 프레임 가격은 현지 루피화로 2,000-2,500 정도이지만(원화 1-1.5만원) 이런 기본 프레임은 잘 팔리지 않고 보통 2배 이상의 가격을 부담하여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한다고 함.  참고로, 브랜드 혹은 맞춤형 제작의 경우에는 10-15만 루피 (원화 60-80만원)까지 소요되기도 함

ㅇ Opti Care의 S매니저는 국제 시장에서 한국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는 알지만, 현지 시장에서는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고 함.  스리랑카가 가격에 민감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반드시 저렴한 안경 제품을 찾는 것은 아님.  제품 품질에 따라서는 가격을 부담하면서도 구매하기도 함.

ㅇ Vision Care의 F씨에 따르면, 콜롬보와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최신 쇼핑몰이 확대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다만, 가짜 제품들이 반입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음

□ 우리 기업에 대한 어드바이스

ㅇ 스리랑카 현지의 고급 아이케어 서비스는 공공 및 민간분야 모두 콜롬보시를 중심으로 분포해있으며, 안경테 구매시 약 8명중에서 1명이 브랜드 제품을 찾는다고 함.

ㅇ 아이케어 관련 레이저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IOL(Intracular lents) 이식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음

ㅇ 관련 전시회로는 Medicare 2019 (http://medicare.lk/medicare-2019.html)이 있으며, 동 전시회는 B2B 전시회로서 현지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  10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동 전시회는 현지 병원과 관련 연구소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의료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음

자료원 :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 DavidHeonHee PARK 스리랑카 콜롬보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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