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DS,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동향 주간정보 소식지 Vol.51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1.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동향
태아 및 신생아 의료기기 시장 전망(2023)
•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시장은 2018년 64억 달러에서 약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2023년 84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임
• 그 중 태아심음측정기(Fetal Doppler)는 태아 관련 장비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디지털 심음측정기에 대한 수요 증가, 가정용 제품 출시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확인됨
• 신생아 관련 장비 중에서는 인큐베이터가 가장 큰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 주요 요인으로는 새로운 인큐베이터의 개발, 신생아 저체온증 발병률 증가, NICU 입원의 증가 등으로 확인됨
•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 신생아 저체온증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연간 발병률 32%~85%), 가정에서 태어난 신생아(연간 발병률 11%~92%)는 물론이고 심지어 열대기후 환경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며, 신생아 사망 원인 중 하나임
• 북미 지역은 높은 조기출산율, 국가적 보상 구조, 신생아금단증후군(neonatal abstinence syndrome; NAS), 생활방식 문제(비만, 흡연, 영양 부족 등), 잘 갖춰진 NICU 센터 등의 요인에 기인하여 주요 수익 창출 지역 중 하나로 꼽힘
• 태아 및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업체는 GE Healthcare(영국), Philips Healthcare(네덜란드), Drägerwerk AG & Co. KGaA(독일), Medtronicplc(아일랜드), Masimo Corporation(미국)이며, 그 중GE Healthcare는 전체 태아 및 신생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음
[출처]
https://www.marketsandmarkets.com/Market-Reports/fetalneonatal-care-equipment-market-412.html
독일 디지털 의료산업 동향
• 2018년 Stiftung Muench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전자환자기록부(EPA) 도입률은 유럽 20개국 중 13위권에 머문 수준임
• 독일 의료 분야 디지털화 만족도 부문 조사 결과, 20%만이 만족한다는 결과를 보여 다른 산업 분야와 비교해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으며, 사용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15% 이상이었음
• Smart Data의 필요성
• 2017년 Bitkom 조사에 따르면 원격진료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자기록의 디지털화가 시급한 상황임
• 환자의 60% 이상이 자신의 환자기록 디지털화 및 다른 의사에게 공유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며,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 기존의 데이터 공유가 되지 않아 추가 진료비가 발생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음
• 독일 의사 10명 중 7명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의료 분야 혁신을 위한 중요 과제이며 이에 따른 의료 분야 Smart Data 도입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음
• 의료 분야 디지털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
• 2017년 독일 경제에너지부(BMWi)에서 Smart Data화를 위해 3000만 유로를 지원, 의료 분야의 회사 및 단체에서 2500만 유로를 지원해 총 5500만 유로를 투자함
• 2018년 5월 25일부터 유럽연합 데이터 보호법의 본격적 시행으로 데이터 보호와 관련하여 유럽 내 혼란이 빚어졌으나 새로운 데이터 보호법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각종 콘퍼런스 및 기업과의 대화, 전문가 투입을 통해 빠른 안정을 도모 중임
• 보건복지부 장관은 “늦어도 2021년까지 건강보험에 가입한 환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 뱅킹처럼 쉽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볼 수 있어야 된다.”라고 의견을 밝히며, 가능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규정을 만들고 싶다고 함
[출처]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
View.do?setIdx=243&dataIdx=171566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