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헬스 하드웨어 모델에 이어 소프트웨어까지 라인업 구축

유헬스 선두업체 인성정보의 유헬스 해외수출이 탄력을 받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프랑스와 45억 규모의 유헬스시스템(제품명:하이케어 홈닥터) 공급 계약에 이어 최근 미국 AMC헬스케어(www.amchealth.com)에 유헬스 소프트웨어 패키지(제품명:하이케어 스마트)를 공급하는데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3년)12월 3일 밝혔다.

공급가는 1 Copy 당 USD100로 2014년 1차 공급 물량은 8,300 Copy로 약 9억원에 해당된다. 미국 AMC 헬스케어사는 미국 내 Telehealth Solution의 선두주자로서 주요 보험사, 홈케어, Medical Center 등과 연계되어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Healthcare Service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하이케어 홈닥터가 전용 장비를 통한 서비스였다면 ‘하이케어 스마트’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 태블릿에 맞춤화된 하이케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인성정보의 ‘하이케어 스마트’는 미국 통신사인 Verizon에서 공급되는 스마트폰 및 스마트 태블릿 등에 탑재되어 유헬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공되는 유헬스 서비스는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혈압, 혈당, 체지방, 산소포화도, 전자청진기 등의 개인의 건강상태를 스마트 기기로 측정하고, 의료진과 1대1 화상 원격상담을 통해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유헬스케어 서비스이다.

혈압, 혈당 외에 다양한 의료기기와도 연동이 되며 음성 안내, 측정/복용 알람, Bluetooth/USB, 유무선 인터넷 지원 등 사용자를 배려한 다양한 관리 기능을 탑재하였다. 이는 유헬스 서비스 모델이 모바일까지 확장된 사례로서 다양한 OS의 스마트 디바이스(안드로이드, iOS 적용 모델)에 적용 될 예정이다.

인성정보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유헬스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왔으며 이번 건은 하드웨어 게이트웨이 장비가 아닌 소프트웨어로서 공급되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특히, 최근 Verizon 등 미국 통신사들이 스마트 헬스케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공급건은 통신사와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내년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과 유헬스 서비스를 연동 가능하게 하는 하이케어 스마트 허브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으로 유헬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다변화된 제품 Line-Up이 구축될 예정이다.

인성정보는 이번 유헬스 스마트 모델 성공 이후 기존 거래처인 유럽, 호주 및 동남아 지역의 통신사와도 비슷한 모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이케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도 점차 다변화할 것이다.

인성정보 원종윤 사장은 “이번 하이케어 스마트 공급 계약은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형태의 유헬스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다"라며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다변화된 제품 Line-Up을 구축한만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로 해외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헀다.

아울러 인성정보의 유헬스 모델은 미국 중산층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저소득층 지원이 핵심인 미국의 오바마 정책의 혼선과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미국에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성정보의 하이케어는 www.hicare.net 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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