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작성

[KITA_해외시장뉴스_2018.12.22]

美 의료시장, 전자상거래로 확장

1. 개요

미국 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두를 활용한 의료관련 제품 구입범위가 확장 중임

ㅇ WSJ에 따르면 미국 내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앱을 활용해 의료정보를 발송함으로써 문서처리의 간소화와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아마존과 협력해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채널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18년 6월 아마존은 온라인 의료 분야 스타트업 필팩(Pillpack)을 인수함으로써 인공지능(AI) 기반 개인맞춤별 의료처방 및 약품판매 등 의료영역으로 범위를 확대

※ 미국 메디케어는 기본적으로 ▲병원과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 A ▲의사 방문과 예방 및 외래 진료 의사 비용을 커버해주는 파트 B ▲ 파트A와 B를 모두 포함하고 추가혜택을 보유한 파트 C ▲처방전 약품을 커버해주는 파트 D로 구분됨

대형 유통업체들이 제약업을 겸하는 마켓(CVS, Walgreens 등)이 보편화된 미국 제약업계 시장의 경우, IT 기업과 협력하여 개인이 쉽게 접근가능한 가정용 의사 (in-house Doctor) 역할을 강화 중임

ㅇ 美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6년 약 31만 명의 약사들이 10년 후엔 3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대형체인 CVS는 건강보험사 애트나(Aetna)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일반적인 약품 판매를 넘어 만성질환, 고위험군 병과 관련된 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힘

ㅇ Medicare Part D Plan(처방전 약품) 설문조사 결과, 미국 주요 제약업체들은 네트워크에 가입된 업체들 간 비용부담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선호하는데, 이는 비(非)의학분야 업체들의 의료계 편입 및 전자상거래의 채널확대 등을 반영한 것임
- ’17년 기준(전체 의약판매 수익) 미국 내 오프라인 주요 제약업체는 CVS, Express , Walgreens 등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아마존이 온라인 약국시장을 오픈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2. 시사점

의료부문(HS코드 9018 기준) 對美 수출국 14위인 우리나라는 미국 오프라인 제약업체 상위 3개사(CVS, Express s, Walgreens)에 납품가능한 판매채널 편입경로 탐색 및 현지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 방식으로 수출확대를 꾀할 수 있음

ㅇ 미국 메디케어 파트분류(A,B,C,D) 중에서 플랜D(처방전 약)와 관련해 우리 중소기업의 특화된 약품 및 의료서비스 수출확대를 위해 미국 의약품 규제사안(FDA 등)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함

[출처] WSJ(Wall Street Journal), USMD Health System, DRUG CHANNELS INSTITUTE,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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