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300

[KHIDI_글로벌 보건산업 동향_Vol.300]

포커스

01 의료계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의료계는 그 어떤 분야보다 빅데이터 분석의 활용 가능성이 큰 영역으로서, 이를 통해 비용 절감 및 환자 서비스의 품질이 제고. 동 보고서는 의료 부문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통찰하고 현재 각 의료 현장에서 실행 중인 모범 사례를 제시

[Datapine, 2018. 07.18.]

빅데이터는 산업계의 데이터 관리·분석·활용법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특히 보건 분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료비 절감 및 전염병 예측 등이 가능
• 미국의 경우 의료비의 지속적 상승으로 보건 분야에 빅데이터 적용의 필요성이 크게 증대
*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미국 보건비는 꾸준히 상승해 6천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현재 GDP의 17.6%를 차지
• 한편 보험사의 보험금 지불 방식도 기존의 행위별 수가제(FFS)에서 '환자 결과(patient outcomes)'에 근거한 지불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 정보 공유 및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이 증대
• 의사들도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한 ‘증거 기반의 결정’을 내리는 추세로서,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 단, 주·병원·행정 당국별 별도의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는 것이 큰 난관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수

[빅데이터와 병원 인력 배치]

퍼스트비트(Firstbeat)는 심장박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 생리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란드 업체
• 현재 프랑스 파리 AP-HP 산하의 병원 4곳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 환자 수를 일일/시간 단위로 예측해 적정 인력 배치에 성공
• 그 중 핵심 데이터는 각 병원의 10년치 진료 접수 기록으로서, 데이터 과학자들이 시계열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계 학습에 기반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향후 15일 간의 방문 환자 수 및 접수 동향에 대한 예측이 가능
• 병원은 예측 환자 수가 많을 경우 비상 인력을 대기시킴으로써, △환자 대기 시간을 단축 △치료의 품질을 제고

(중략)

△ 자세한 정보 : 동향과 정보 → 보건산업동향 → 글로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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