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타국가에 비해 의료 인프라 낮은 수준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12.8]

2018 인도 의료기기 사절단 참관기

- 의료기기 수요의 70%가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 시장
- 타국가에 비해 의료 인프라 낮은 수준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 인도 의료기기 사절단 개요

ㅇ 행사 개요

ㅇ 주요 일정

□ 설명회 주요 내용

□ 인도 의료기기시장 현황

ㅇ 의료기기 시장규모

- 2017년 기준 인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0억~50억 달러이며 세계 시장의 약 1.3%를 점유하고 있음. 인도 의료기기시장은 2018~2022년 10% 안팎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수치임.

- 더운 기후와 식문화로 인해 설탕 섭취가 높아 당뇨 발병률이 높음. 일부 도시에서 중국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되는 공기오염으로 인해 심혈관 및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 2018년 2월 1일에 발표된 FY 2018/19 중앙정부 예산안은 빈곤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다수 포함됨. 대학병원과 의료시설 확충으로 관련 의료 프로젝트의 발주 확대가 기대됨.

ㅇ 현지 의료기기업체 현황

-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주요 의료기기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계 제조업체는 의료 소비재를 위주로 생산함. 전체 의료기기 수요의 70%가량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Invest India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인도 내에서 진행된 의료 프로젝트 수는 91개에 이르며 그 가치는 7억600만 달러에 달함.

□ 주요 행사사진

ㅇ 행사사진

□ 현장 인터뷰

ㅇ 주요 참가기업 인터뷰

ㅇ 주요 참가 바이어 인터뷰

□ 시사점

ㅇ 타국가에 비해 낮은 의료 인프라 수준, 성장성 다대

- 인도의 인구 1만 명당 병상 수는 7개로 세계 평균인 27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의사 수 또한 세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함.

- FY 2017/18 기준 인도의 의료 관련 예산은 GDP 대비 4.5%가량이며, 총 의료비 대비 정부지출의 비중 또한 타국가에 비해 낮아 향후 경제성장과 더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ㅇ 한국 의료기기 인도 시장 공략 가능할까?

- 무역협회 통계에 의하면 주요 의료기기가 분류되는 MTI8146(X선 및 방사선기기), MTI8147(의료용 전자기기) 품목의 대인도 수출액은 2017년 각각 61.5%, 21.9%로 크게 확대됐으며, 총 수출액은 8700만 달러에 달함. 이러한 증가세는 2018년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음.
* 2018년 10월까지의 누계 수출증가율: MTI8146(7.5%), MTI8147(15.2%)

- 한-인도 CEPA에 따라 원산지 기준 충족 시 한국산 의료기기의 기본관세는 대부분 0%가 적용됨. 이는 의료기기에 대한 기본관세가 대부분 18%에 이른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음.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박혜은 대리, 이하람 인턴
자료원: TechSci Research, KPMG India, GTA, 무역협회 무역통계, AIMED(인도 의료기기 제조협회), Invest India,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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