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294

[KHIDI_글로벌 보건산업 동향_Vol.294]

01. 일본, '암 게놈 선진의료' 개시

일본은 ’18년 4월부터 암 환자의 장기별 치료가 아닌 게놈 정보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항암 치료를 위한 '선진의료'를 시행하고, 이를 위해 일본 내 11개 거점병원 및 100개 제휴병원 지정,
암게놈정보관리센터 신설 등을 추진

[[富士通総研, 動き出したがんゲノム先進医療と今後の展開、ビジネス展望について, 2018.06]]

일본에서 ‘암 게놈 선진의료’는 후생노동성이 시행하고 있는 ‘선진의료’의 대표적 사례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헬스케어 선진의료(先進医療)’란 ‘효과·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가 정해져 있지 않은 새로운 시험적 의료기술 중 보험적용 대상이 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게 되는 의료기술’을 지칭
• 암 게놈 선진의료는 기존의 암의 종류에 따른 치료법과 더불어 환자의 유전자 변이에 맞는 치료방법을 검토하는 것을 지칭
• 이와 관련해 일본 국립암연구센터(NCC) 중앙병원은 암 환자에 대한 1회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유전자를 모두 해독하고 이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의료B'를 출범
• 동 유전자 검사는 일본인의 특징을 바탕으로 NCC가 개발한 ‘NCC 온코패널(oncopanel)’ 시약을 이용해 암과 관련된 114개 유전자 변이 및 12개 융합유전자 변이를 조사
* 기존의 분석 장치로는 1회 당 한 가지 유전자 변이만 파악이 가능.

표준 치료제가 없는 암이나 그 효과가 없는 환자의 암 유전자를 조사해 개별 맞춤 약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암 게놈 선진의료의 배경으로 작용
• 유전자 분석기술 발달로 암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고 유전자 변이를 가진 일부 암은 분자표적약 치료효과가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
• 또한, 유전자 염기배열을 고속 확인하는 차세대 시퀀서 개발이 이루어 지면서 다수의 유전자 변이를 단시간 내 일괄적으로 검출이 가능

(중략)

△ 자세한 정보 : 동향과 정보 → 보건산업동향 → 글로벌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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