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역삼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환자 중심 케어 향한 혁신기술의 접근성 제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018 KMDIA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을 오는 30일(금) 오전 9시, 역삼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포럼은 '환자 중심 케어를 향한 혁신기술의 접근성 제고(Improved access to innovative technologies toward patient – centered care)'라는 주제로 열리며, 올해 7월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과 산업육성 방안 발표에 따른 세부계획안 마련에 있어서 정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보험위원회는 매년 건강보험 정책 및 제도, 규제 변화에 대해 위원회 활동을 회원사, 업계와 공유하는 한편, 정부·유관기관의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포럼은 정부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심의 절차 간소화, 신의료기술평가-보험등재심사 동시진행 도입 등 그간 회원사 의견 수렴을 통한 협회 건의안이 상당수 반영된 상황이어서 정부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1부(오전)는 강연자 주제 발표로 미래의 헬스케어산업과 병원의 모습을 예측(연세대학교 의료원 나군호 교수)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대한의사협회 연준흠 교수)을 분석할 예정이다.

2부(오후)는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김선희 보험심사팀장-신포괄수가제 실행과 개선 방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3차 상대가치점수 개정 연구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현황 및 예비급여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혁신적 의료기술의 신속 상용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론 좌장은 연세대학교 박은철 보건정책관리연구소 교수가 맡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의형 급여등재실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매년 보험위원회 정책포럼에서 보건산업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의료기기산업 발전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정부 발표로, 업계는 향후 의료기기 관련 건강보험 정책과 산업발전 방안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포럼에서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유료(회원사 5만원, 비회원사 8만원)로 진행한다. 참가신청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보험정책팀 문의(070-7725-0667) 또는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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