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제11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 개최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 그리고 골프 프로들의 재능기부가 함께하는 ‘제11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 대회’에 함께 할 기부천사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 휴 CC’에서 36팀 144명의 참여로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자선행사로 개최된다.

자선골프대회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가 주최하며,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기부천사로 참여하고 40여명의 인기스타와 KLPGA 선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대규모 자선 행사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심각성과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오기 위해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주요 행사는 후원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이 펼쳐지고, 저녁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감동과 재미가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매년 5억원의 후원금을 선천적인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UBS증권, BGF리테일, KCC오토그룹, MBC,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엔리사운드 코리아, 메레세데스벤츠코리아, 국민은행, 코암로타리클럽, 어린이재단, 강원랜드복지재단, 데니스골프, 아망, 인왕산기 등 많은 기업과 단체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

금번 행사에서도 후원 기업 대표 및 주요임원이 함께 하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등 의료계에서도 다수가 참여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과 후원에 사회각계에서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재능 기부천사로 확정된 연예계 인사로는 탤런트 최불암, 박선영, 최준용, 뮤지컬배우 남경주, 방송인 유정현, 추보라, 최할리와 가수 홍서범, 조갑경, 춘자, 성은, 정수라, 김혜연과 개그맨 이경규, 김은우, 정종철, 그리고 KLPGA 선수로는 최우리, 김수아, 신지은 등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슈퍼모델골프단의 이선진, 김효진, 이화선, 송지영, 한혜지, 권현지 등이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고 청각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라는 인식 개선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각계 각층의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사랑의 달팽이 자선골프대회에 참가신청 및 문의사항은 사랑의 달팽이 사무국(02-541-9555, soree@soree119.com)으로 하면 되며,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기부천사들의 참가비 중 일부와 행사당일 기업들의 기부금조성을 통해 모인 기금은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 지원사업에 쓰여진다.

▲제10회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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