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_해외시장뉴스_2018.10.04]

EU 집행위, 의료 및 자동차 안전장비 등
미국과 우선 규제협력 섹터로 지정

EU 집행위는 EU-미국간 무역협상과 관련하여 각 회원국에 전달한 문건에서 해상장비, 자동차 안전장비, 의료장비 및 보건기술 그리고 신기술(전기차, 사이버보안) 등을 우선 규제협력 산업군으로 제시

자동차 안전장비의 경우 EU의 자동차 안전 기준을 다루는 UNECE 표준을 향후 EU-미국간 제품 표준으로 수용할 것을 제시(일본도 EU와 체결한 EPA 협정에서 UNECE 표준을 수용키로 합의)

또한, 집행위는 EU와 미국에서 테스트 동등성이 인정되는 산업군은 제품에 대한 중복 테스트 방지를 위해 시험성적을 상호 인정토록 제안

양측은 11월 장관급 회의를 개최, 우선 규제협력 대상 산업 섹터를 결정할 예정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