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에 관심 가지는 파트너 발굴 및 구축 필요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9.26]

2018 글로벌 헬스 전시회 참관기

- 의료, 헬스케어 시장을 위한 독립 전시회
- 25개국 135개 업체 및 사우디 정부기관 참가

□ 개요

ㅇ 국제 헬스전시회 Global Health Exhibition 이 2018년 9월 17일 ~ 9월 19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

- LG전자, 동방메디컬, SD바이오센서, 벨류앤트러스트 등 4개의 한국기업과 서울대학교병원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 전시회 특징

ㅇ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증가하는 의료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1,800억 달러를 의료 서비스에 투자할 계획

- 2021년까지 진행 예정인 걸프협력회의(GCC) 150개 주요 의료인프라 프로젝트 중 절반이 넘는 87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
- 사우디의 2017년 헬스케어 예산은 250억 달러 이상
- 사우디는 43억 달러의 예산으로 몇몇 주요도시에 메디컬 시티 건설 계획(King Abdullah Medical City in Dammam, King Faisal Medical City in Abha, King Abdullah Medical City in Makkah 등)

ㅇ '미래 실현' 이라는 주제로 회의 및 강연 주최
- 장관, CEO, 의료, 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이 '미래실현' 이라는 주제로 토론, 강연 진행
- 보건정책, 의료혁신, 의료산업투자 등의 세부주제를 다룸.

ㅇ 한국 의료관련 기업과 병원의 전시회 참석
- 25개 국가 135개 이상의 의료 및 제약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시장의 점유율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가운데 한국의 기업과 병원 총 5군데 참가
-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관련 부문에서 2020년까지 약 40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예정

□ 전시회 리뷰 및 시사점

ㅇ 1회차를 맞는 Global Health Exhibition은 의료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의료기관 및 업체들의 네트워킹 기회 마련

- Contec Inc(미국), Tehama Medical EST(사우디), LG전자(한국), 동방메디컬(한국) 등 135개 이상의 의료기기 제조 및 의료 서비스 업체 참가
- 3일간 약 8천 명에 이르는 관람객과 정부 관계자, 제조업자, 유통업자들이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 마련
- 사우디에서 기존에 개최되던 의료, 헬스 관련 전시회는 Saudi Health가 유일했으나 Global Health Exhibition으로 기회 확대

ㅇ 사우디 의료 시장의 트렌드 및 정책방향을 접할 수 있었던 기회

-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청(SAGIA), 사우디 보건위원회 등 사우디 주요 정부 기관들이 참석해 사우디 정부의 관심을 표명
- 전시회 주최자 피터 홀에 따르면, 사우디 의료산업의 민간부문 비율을 25%에서 35%로 늘릴 계획

ㅇ 사우디 의료시장에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필요

- 사우디 정부의 외국인투자 완화와 파트너십 구축 노력 등의 정책 동향을 고려해 한국 기업들 투자진출 고려 필요
-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약 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파트너를 발굴해 전략적, 협력적 관계 구축 및 현지화 전략 마련

자료원 : Euromonitor, Saudi Gazette, Global Health Exhibition,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  Qazzaz Rami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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