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_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_2018.7.23]

미국지사 보건의료산업 뉴스

[의료서비스] 미 메릴랜드 주 정부, 병원 가격 투명화 노력을 확대하다

▪ 미국 메릴랜드주 보건의료위원회(MHCC)는 주 의료서비스 가격 투명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는 주 시민들이 주 소재 병원과 의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가격과 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임. 2017년 지난해 가을, 시작된 NHCC의 "가격공개(Wear the Cost)"사업은 메릴랜드 주 병원에서 제공되는 비응급 의료서비스 즉, 고관절 치환술, 무릎 수술, 자궁절제술, 자연분만 등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게 공개하는 것임.

▪ 2015년과 2016년 2개년도 민간의료보험 데이터를 분석해서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과 가격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었음. 예를 들면 피할수 있는 합병증 치료를 포함하는 자연분만 시술의 경우 볼티모어시 존스홉킨스 헬쓰케어의 가격은 14,579$인 반면, 앤시의 아룬델 메디컬 센타는 10,140$로 조사되었음. 공개된 바에 따르면 환자가 직접 병원별 서비스 종류별 가격과 질을 포함하는 보고서를 산출해서 의사와 상담할 수 있음. MHCC의 집행이사 벤 스테픈(Ben Steffen)에 따르면 가격변이(cost variation)는 25%이상도 보였음. 하지만 이 보고서가 바로 병원이용에 사용될 수 없으면 환자가 소속된 보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지불해야할 금액을 명확히 할 수 있음.

▪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은 기존 가격정보의 활용에 대해 미온적이었고 가격과 질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주정부는 웹사이트상에 소비자들이 사업 참여(initative's bid)를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의사, 병원 그리고 보험사가 가격을 공개하는 것을 협업할 수 있도록 하여 긍극적으로는 가격을 인하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임.
[Fiercehealthcare 2018. 7. 19.]
https://www.fiercehealthcare.com/hospitals-health-systems/maryland-health-regulator-expands-hospital-price-transparency-efforts

[의료기기] 트럼프 중국 관세로 인해 美 의료 기기 제조사 연간 1 억 3 천 8 백만 달러의 손해 예상

▪ 최근 Medical Imaging and Technology Alliance(MITA)의 추정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발효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수입 관세 25% 품목에 MRI, 맥박 조정기, 초음파 진단기 및 기타 의료 기기가 모두 포함됨에 따라 올해 미국 의료 기기 제조사들에 약 1 억 3 천 8 백만 달러 이상의 손해가 예상 되며 이에 따라 현재 이미징 의료기기 제조사 압력단채(Lobby) 그룹인 MITA에서 관세 면제 요청을 진행 중이라고 밝힘

▪ 그 중에서도 CT 스캐너 및 기타 X-ray 장치 부픔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며 이로 ​​인해 일부 회사들이 연구 개발 예산을 축소시키고 향후 몇 년 동안 미국에 기반을 둔 고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함

▪ MITA 전무이사 패트릭 호프 (Patrick Hope)는 성명서를 통해 이미징 제품 또는 그 부품에 대한 이러한 관세는 미국 의료 기술 부문의 경쟁력 유지에 해를 끼치고 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현재 많은 미국 의료 기기 회사들이 제품을 중국 제조 시설에서 미국으로 가져와 기기를 변형 한 후 다시 수출하는 데 이와 같이 양편에 세금을 부과하면 향후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 엄청난 불이익을 유발할 것 이라고 덧붙임
[HealthcareITNews, 2018. 7. 09.]
https://www.healthcareitnews.com/news/trumps-chinese-tariffs-threaten-cost-medical-device-makers-138-million-year-mita-says

[헬스 IT] 월마트,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및 AI 협력 통해 헬스 IT 분야 아마존 겨냥

▪ 지난 7월 17일, 월마트(Walmart)는 아마존(amazon)과 경쟁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기술의 보급을 확대하기로 발표 함

▪ 이번 제휴는 의료서비스 포함 포괄적인 의미에서 ‘소비자경험(consumer experience)’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는 월마트의 의료산업 진출을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

▪ 월마트는 이미 매장 내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스트릿 저널에 따르면 올해 초 이미 건강 보험 회사 휴매나(Humana)를 인수하기 위한 초기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짐. 만약 본 인수합병이 진행된다면 이는 CVS 헬스가 제안한 Aetna 인수액 690억 달러와 Cigna가 제안한 Express Scripts 인수액 670억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함

▪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은 건강 IT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 년에는 세계 시장이 350 억 달러를 돌파 할 것으로 예상
[HealthcareDive, 2018. 7. 18.]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walmart-microsoft-cloud-ai-pact-has-healthcare-implications/527997/

[웰니스] 미 대형 약국 및 잡화점 체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 인터치 헬스(InTouch Health)와 원격의료(Telehealth) 제휴

▪ 미 대형 약국 및 잡화점 체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와 인터치 헬스(InTouch Health)가 원격의료(Telehealth) 제휴를 위한 Letter of Intent(LOI)를 체결함

▪ 금번 LOI는 헬스케어 서비스가 소매공간(Retail Space)으로 이동하는 최신 헬스케어트렌드와 발맞추어 의료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장소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골자임

▪ 한편, 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뉴욕 장로병원(New York-Presbyterian)과 Walgreens가 협력하여 Walgreens/ Duane Reade 매장 내 원격의료 키오스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CVS는 만성질환 관련 MinuteClinic 서비스를 확대하여 소매체인에서 당뇨병환자 뿐만 아니라 천식, 고혈압, 고혈압 및 우울증 들을 검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함
[HealthcareDive, 2018. 7. 16.]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intouch-health-rite-aid-plan-telehealth-partnership/527764/

[의료관광] 미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의료관광 관련 윤리지침 도입

▪ 미 American Medical Association(AMA)은 최근 미국 이외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찾고 있거나 이미 받고 돌아온 환자를 볼 때 수반되는 의사-환자 간 의무/책임을 이해하도록 돕고자 의료 관광에 대한 새로운 윤리 지침을 도입했다고 전함

▪ 이는 의료 관광이 가지고 있는 진료의 지속성 관련 여부, 의료 기록 접근 관련 문제 등 각종 이슈가 미국 내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를 진료할 때 보다 복잡하기 때문이며 특히 미국에서 법적으로 또는 윤리적으로 금지되어있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관련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전함

▪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에 대비하여 AMA는 의사들이 환자가 승인되지 않은 치료법을 찾는 경우 환자에게 위험부담 관련 이해를 돕도록 설명하고 후속 치료를 제공 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 할 수 있도록 조언하도록 함. AMA 회장 Patrice A. Harris 박사는 이와 같은 지침 도입이 의료 관광의 의미와 의사-환자 간 책임에 대해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HealthDayNews, 2018. 7. 05.]
https://www.psychiatryadvisor.com/practice-management/ama-ethical-guidelines-medical-tourism/article/776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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