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스타트 기업에게 힘든 중국 시장, 국내 지원기관 도움 받을 것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7.23]

2018 광주 청년창업기업 미니 무역사절단 참관기

- 기업 7개사, 바이어 25개사 참가, 총 47건 상담 진행 
-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업-중국 기업 간 협력 모델 구축 시급 

□ 무역사절단 개요

ㅇ 지난 7월 17일~18일 KOTRA 톈진 무역관은 (재)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18 광주 청년창업기업 미니 무역사절단' 개최

-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7개사, 중국 바이어 25개사가 참가해 상담회 및 현지 인큐베이터 기업 시찰을 진행함.
- IT제조, IT/SW(SaaS), 지식서비스업, 친환경 물산업 등 과학기술 및 애견용품, 화장품 등 기술분야 외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함.

□ 행사 진행

ㅇ 상담회(7월 17일, 09:30~16:00)

-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 7개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연구원 및 광주전남 KOTRA 지원단 단장이 함께 참석함.
- 톈진 리순더호텔에서 현지 바이어와 총 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함.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해 참가기업들과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MOU 총 4건을 체결함.
- 상담회장에 별도로 톈진 무역관 FTA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중 FTA 관련 정책 및 우대혜택을 소개함.

ㅇ 현지 인큐베이터 시찰(7월 18일, 09:00~16:00)

- 상담회 익일, 무역사절단은 톈진 빈해신구(滨海新区) 내 금융혁신을 담당하는 위자푸(于家堡)에 위치한 인큐베이터 기업 3곳*을 직접 시찰함.
* △중강(SINOSTEEL, 中钢) △유커(URWORK, 优客) △텐센트(Tencent, 腾讯)

- 인큐베이터 단지 시찰을 비롯해 무역사절단 기업와 간담회가 이뤄졌으며, 외국기업 입주절차와 우대혜택, 입주 한국기업 현황 및 성과 등에 대해 질의응답이 오고감. 인큐베이터 기업은 우리 기업이 희망하는 지원 사항 및 니즈를 파악하며 통관 우대 및 수속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 혜택을 제시함. 

- 특히 톈진 경제기술개발구(TEDA, Tianjin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각 사 소개서 전달과 현지 기업 로드쇼 진행 시 무역사절단 기업 홍보를 약속, 새로운 유통 개척 가능성을 확인함.

□ 참가업체 품목

□ 기업별 주요 상담 내용 및 바이어 반응

□ 시사점

ㅇ 스타트업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정보 부족, 네트워킹 등 어려운 점이 많음.
- 인증, IP, 바이어 신용 확인 등 여러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보다는 국내 관련 지원기관들의 컨설팅 도움을 받고, 지원정책들도 꼼꼼히 살펴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음.

ㅇ 스타트업의 기술에 관심을 갖는 중국 기업들과 서로 윈윈하는 협력 모델 연구 필요
- 최근 다수 중국기업은 우리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기술력과 자신들의 자본과 네트워킹을 결합하여 중국 시장 개척을 희망 

- 하지만, 이러한 협력모델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바, 이와 관련한 사례와 모범 모델을 발굴 및 개발하여 기업에 전파 필요

ㅇ 정확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니즈 파악 및 현지화가 관건
- 행사에 참여한 바이어 다수가 제품의 기술력은 높으나 가격, 수익모델 등을 현지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자료원: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
작성자: 2018-07-23 공소현 중국 톈진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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