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이 투자시장 개방 양허안 교환, 투자보호협정 협상 속도 낼 전망

[KITA_해외시장뉴스_2018.7.17]

EU-중국, 투자시장 개방 양허안 교환으로 투자보호협정 체결 가속화 전망

제20차 EU-중국 정상회담 첫날인 지난 16일(월), 양측이 투자시장 개방 양허안을 교환함으로써 투자보호협정 협상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양측은 투자보호협정 체결이 최우선 통상현안이라는데 인식을 공유, 개방적이고 예측가능하며 공정한 투자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013년 시작된 투자보호협정 협상은 중국의 소극적 태도로 그 동안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미국의 통상압박에 따른 중국의 태도 변화와 이번 양허안 교환을 계기로 협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또한, 별도로 진행되고 있는 양자간 지리적 표시보호협정 협상도 적극 추진, 오는 25~27일 차기 협상에서 협정 타결을 위해 최대한 성과를 이끌어내기로 합의했으며

이외에도 차관급을 대표로하는 실무 워킹그룹을 통해 WTO 개혁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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