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와 이란 의료 산업 만날 수 있는 기회'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6.28]

제 21회 이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참관기

○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입업체와 병원 관계자 등 이란 의료 산업의 유망 기업 및 바이어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소 마련 

○ 해당 전시회는 잠재 고객 정보 제공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최신 기술 및 장비의 전시, 관련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개최

-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의약품, 치과장비, 헬스케어 제품 등 의료 전반에 걸친 워크숍 공동 진행

□ 주요 전시관 및 상담관 구성

○ 주요 현지기업, 외국계 기업 및 한국관, 독일관, 중국관 등을 각 홀에 매치
- 주요 현지기업: 31홀
- 외국계 기업: 38홀
- 한국관, 독일관, 중국관 등: 35홀

○ 국내 업체는 KOTRA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 한국관(35홀)에 부스를 설치하고 이란 등 해외 바이어에 제품 및 기술 홍보

○ 현지 주요기업

○ 한국관 전시 부스 현장 모습

- 한국관 참가개요
· 참가규모: 108, 12개 부스(홍보부스 포함)
· 참가업체 수: 10개사

- 우리 참가업체들은 한국관내 업체별 상담 장소 마련 및 비즈니스 미팅 진행
· 부스별 영어 및 페르시아어(이란어) 형태로 비즈니스 미팅 진행

□ 현장 인터뷰

○ Farsar Tejarat사(현재 한국 기업과 거래 중)
· 한국 제품은 유럽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하며 합리적인 가격
· 이란은 여러 나라와 인접해 있어, 중동 국가 진출에 교두보 역할

○ Pars Barad Shargh사(현재 유럽 기업과 거래 중)
· 환율 상승으로 고가의 유럽 제품 구매에 어려움 발생
·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우수한 품질의 한국 및 일본 제품 구매 고려

 ○ Ariya Teb사(한국 업체는 같은 동양권으로 문화가 비슷하여 거래 시 편리할 것으로 생각)
· 다만, 결제, 운송 등 미국 제재로 인한 어려움 발생
· 미국 경제제재 이전부터 이란과 거래 해 온 한국을 믿고 구매 고려

□ 기타 참고사항

○ 전시회 담당자에 따르면, 올해 이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미국 핵 협상 탈퇴로 규모가 축소됨.
- 20회 의료기기 전시회(2017년)에 비해 참가국수 절반 감소 (2017년 참가국수(18개국), 2018년 참가국수(8개국))

○ 다수의 바이어는 현지 주요 업체 제품에 관심을 보임.
- 미국 경제제재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 수입 제품보다 현지 제품 선호 

○ 2018년 미국 핵 협상 탈퇴 이후 처음으로 한국관 참여
- 의료기기는 인도적 물품으로 경제제재의 타격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미국 재무부 가이드라인 반드시 참조 필요.
- 이란은 중동에서 3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규모 보유

자료원: iranhealth-exhibition.ir, KOTRA 테헤란 무역관 자료원 종합
작성자: KOTRA 테헤란 무역관 허상현 / 박재영 이란 테헤란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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