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_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_2018.6.22]

미국지사 보건의료산업 뉴스

[의료 서비스] 미국 메디케이드 비용 증가 지속으로 각 주별 예산 압박 예상

▪ 피치(Fi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와 연금에 할당되는 주정부 및 지역 예산(state & local budgets)이 2025년까지 800% 오를 것으로 예측. 의료와 연금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다른 분야 즉 교육, 교통, 안전, 주거 및 환경 분야 등의 예산 축소 또는 프로그램에 있어서의 변화가 예상.

▪ 미국 내 7천6백1십만명 이상 인구가 메디케이드 수혜를 받고 있고, 또 메디케이터 확장(Medicaid expansion)으로 인해 1천5백1십만명 이상이 의료보험을 받았음. 이들 중 다수는 전에는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아니었음. 즉 프로그램 확대에 따라 주정부도 동일 레벨의 연방/주 프로그램에 예산을 배정하기 위해 노력했음. 2005년부터 2015년 사이에 예산 지출비율에 있어서 가장 높은 동력이 의료분야인데, 수치로는 연간 5,860억 달러에서부터 9,290억달러로 의료예산이 증가했음.

▪ 의료분야 예산 폭증과 더불어 베이비부머세대(1940년-1960년대세대)의 은퇴와 연금비용 증가로 인해, 주정부는 균형예산을 위해 노력 중. 피치 예측치에 따르면 의료와 사회서비스분야 예산은 2015년 전체 예산 상 30.7%를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38.3%로 증가할 것.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일리노이, 켄터키, 루지애나, 뉴저지와 펜실베니아 등의 주는 상황이 더 좋지 않음. 가장 먼저, 켄터키주는 이미 메디케이드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동 요건을 변경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노동 요건이외에도 등록자 수를 줄이기 위하여 수혜 조건 포기(소급 적용 커버리지 낮춤, 기본 보험료 부과, 총 수혜기간 제한 도입 등), 수혜 기간 제한 축소 등을 도입. 피치는 이 보고서에서 10년 시나리오 분석을 했는데, 이는 의료와 연금 비용이 향후 7년간 예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함. 2025년까지 예산을 늘리려면 세금을 올리거나 메디케이드 또는 다른 프로그램 지출을 줄여야 하는데 주요 공교육과 수송분야가 공격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
[Healthcaredive, 2018.6.14.]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fitch-says-medicaid-cost-growth-likely-to-force-states-to-cut-programs/525652/

[헬스 IT] 구글, 음성인식 활용하여 전자의무기록 생성에 도전

▪ CNBC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이 이른바 "차세대 임상 방문 경험(next gen clinical visit experience)" 프로그램개발을 목표로 개발팀을 새로이 구성 할 계획.

▪ 이번 팀은 이미 Stanford Medical과 협력 하에 인공 지능과 음성 인식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HR)을 생성하는 것에 대한 기능 평가를 하고 있으며 본 프로젝트의 초점은 음성 인식을 사용하여 의사가 메모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차 진료 의사(Primary care doctor)는 근무일 기준으로 EHR 및 컴퓨터 작업에 업무 시간 절반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본 연구를 주도한 스탠포드(Stanford) 의사 스티븐 린 (Steven Lin)은 이번 개발에서 가장 큰 남점은 정확성을 지키는 것이며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고 의사와 환자 간 대면시간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HealthcareDive, 2018. 6. 15.]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google-seeking-talent-in-voice-tech-to-improve-doctor-patient-experience/525757/

[헬스 IT] 美 의료업계,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의료제공자 데이터 품질 관리에 주목

▪ 최근 발표된 EY와 휴마나(Humana) 백서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비용과 중복 데이터 가능성은 낮추되 의료 서비스 제공자(Provider)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전함.

▪ 본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 관리와 같은 일상적인 행정 활동을 개선하는 것이 의료 산업의 비효율성과 낭비를 줄이는 첫 단계일 수 있으며 미국 의료기관은 매년 의료 서비스 제공자 데이터를 유지하는 데 약 21 억 달러를 지출하며 그 중 75 %가 중복된 데이터 인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상황이 야기된 원인 중 하나는 의료소비자 및 기타 업계의 이해 관계자가 얽힌 상태에서 상호간 데이터 교환 없이 데이터가 저장되기 때문임.

▪ 이러한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사용자간 데이터 교환을 허용하고 여러 이해 관계자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한편, 美 대형 의료서비스 기업인 Humana는 이미 MultiPlan, UnitedHealth Group‘S Optum, UnitedHealthcare 및 Quest Diagnostics와 협력하여 의료 제공자 네트워크 목록을 수정하기 위한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 중.
[HealthcareDive, 2018. 6. 11.]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fixing-provider-directories-a-low-risk-way-to-test-blockchain-report-sugge/525363/

[의료기기] 美 FDA, 오피오이드 위기 (Opioid Crisis) 대응을 위한 의료기기 혁신 과제의 수행 개시

▪ 미국에서는 매일 115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처방 통증 완화제, 헤로인 및 펜타닐과 같은 합성 오피오이드의 오용과 중독은 미국 내 공중 보건 뿐만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미국 내 처방전 오피오이드 오용의 총 "경제적 부담"이 의료비, 생산성 저하, 중독 치료 및 형사 사법 관련 비용을 포함하여 연간 785 억 달러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https://www.drugabuse.gov/drugs-abuse/opioids/opioid-overdose-crisis).

▪ 美 FDA는 지난달 30일 자국의 오피오이드 위기에 대응하는 의료 기기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혁신 과제를 개시함. FDA에 따르면, 이번 과제를 통해 오피오이드 중독 예방, 감지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의료 기술(MedTech)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함.

▪ 해당 혁신과제는 FDA Innovation Challenge: Devices to Prevent and Treat Opioid Use Disorder (“the Challenge” 라고 불리우며, CDHR (Center for Devices and Radiological Health)에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받으며 본 과제에 체택된 의료기기는 FDA 와 긴밀한 협력 하에 제품개발 및 검토과정을 거치게 됨.
▪ FDA 혁신과제 발표전문 및 과제내용: https://www.fda.gov/AboutFDA/
CentersOffices/OfficeofMedicalProductsandTobacco/CDRH/CDRHInnovation/ucm609082.htm

[Mass Device, 2018. 5. 30.]
https://www.massdevice.com/fda-medical-device-innovation-challenge-opioid-cri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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