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월간브리프_vol.58

[KHIDI_해외시장 브리프_2018.06.22]

[Vol.58 아랍에미리트] (월간브리프)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정보

1. 최근동향

△ 저유가 영향으로 경제성장 더뎌질 전망
아랍에미리트 연방은 최근 지속되는 저유가의 영향으로 향후 5~10년동안 저조한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됨
- 저유가의 영향으로 정부 및 민간지출이 축소되어 의료기기 소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나, 2018년도부터는 비석유 부문 주도로 경제성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실질GDP는 2018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

 의료 현대화 추진 및 민영병원 확대
확대되고 있으며, 아랍 정부도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한 병원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음
: 현재는 아랍 정부 주도로 보건의료산업이 발전되고 있으나, 의료비상승, 저유가 문제 등의 재정적인 이유로 정부차원에서 지역 내 민영의료를 확대하려 하고있음

(1) 의료기관 국제 인증 추진
2017년 10월, MoH는 자국 내 모든 의료시설에 대해 2021년까지 미국, 캐나다, 호주의 의료기관의 국제 인증을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하였음. 현재 병원, 외래 진료소, 응급 진료소 등의 1차 진료센터를 포함한 약 4,000개 이상의 의료시설 중 70%가 국제 인증을 완료한 상황

(2) 두바이 3D Printing Strategy
: 2016년 정부는 두바이 산업 전략 2030의 일환으로 3D Printing Strategy를 발표하였음.
: 2025년까지 비용 효율성이 높은 3D 프린팅 의료기기를 두바이 의료기기 생산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계획을 골자로 함
: 두바이 보건당국은 2025년까지 3D 프린팅 의료기기가 약 3억 5천 4백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두바이를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선도적인 제조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목표로 한다고 밝힘
:지역의 치과, 정형용품 및 보철기기 등의 제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됨

(3) 두바이 Smart city vision
두바이 보건당국인 DHA에서는 의료 기술 선진화를 위한 Smart City Vision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 관련하여 2017년 10월 Etisalat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뇌졸중 및 심장 마비 환자의 반응 시간을 반으로 줄이기 위한 앱을 치료에 사용한다는 내용임.

(4) 의료인력 고용 확대
: UAE는 의료 인력부족으로 외국의 의료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편이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2016년 기준 전체 의료인력은 의사 17,819 명(인구 천 명당 1.9명), 간호사 35,909명(인구 천 명당 3.9명), 치과 의사 3,943명(인구 천 명당 0.4명), 약사가 6,748명(인구 천 명당 0.7명)으로 추정됨
: 이에 병원관리청인 SEHA는 자국의 의료 인력을 확대하려 함. 2017년 9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 6회 SEHA의 SINMAC(SEHA International Nursing, Midwifery and Allied Health) 컨퍼런스에서 2018년 약 2,000명의 간호사, 산파 및 기타 공공보건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지역(Emirates)별 보건의료 현황
: 아랍에미리트연합은 7개의 토후국(Emirates)로 구성되어 있음. 지역별 의료시스템 격차가 큰 편
: 전체 인구의 2/3을 차지하고 있는 아부다비·두바이는 전체 의료시스템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체 보건당국을 가지고 있음(아부다비 보건당국 ADHA, 두바이 보건당국 DHA). 나머지 5개 지역(Emirates)는 수도 아부다비에 본부를 둔 MoH 관할임.
: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건강보험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점차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보임 - 2009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연방평의회(FNC, Fedaral National Council)에서 포괄적인 건강보험(comprehensive health insurance)를 요구하고 있지만 관련 법안은 승인된 바 없음
: 연방공화제라는 국가 특성상 각 지역(Emirates)의 병원운영에 대한 자율권이 큰 편으로 세부 지역별 보건의료 현황은 아래와 같음

 ‌△ UAE 의료기기 입찰 정보
: UAE 의료기기 유통채널은 해외제조사가 현지 지정대리인을 통해 납품하는 간접수출형태와 병원 등 최종수요자가 해외 제조사로부터 직접수입하는 직접수출형태로 구분됨
* 간접수출형태는 현지 지정대리인이 의료기기를 등록·수입·A/S하는 역할 수행, 직접수출형태는 수입자가 의료기기 등록·A/S하는 형태임
: 공립병원의 의료용품 및 장비 구매는 MOH에서 주관함. 공급 업체는 입찰서를 제출하기 전에 등록을 완료해야하며, 보통 3만 달러 이하의 입찰은 현지에서 입찰(local tenders)하고 초과하는 경우 국제 입찰(international tenders)함. MoH는 비용절감을 위해 현지 에이전트를 이용하기보다는 제조업체에서 직접 견적을 받아 구매하기 때문에 국제 입찰이 더 자주 이용됨. UAE 보건부는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공고를 게재하고 있음
: 일부 사립병원에서 직접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입 및 사후관리를 위한 인력을 고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호하기 않음
: 정부 입찰에 대한 투명성 및 공정성이 아직 높은편은 아님(BMI Espicom)

△ ‌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기회와 위협요인
1) 기회(Opportunities) 요인
· 국가 자본력 안정적
·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너 4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 -GDP 성장률보다 높은 의료기기시장 성장률
· 민영의료시스템이 확대되면서 선진 의료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
·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건강보험 의무화
· 고가의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 의존성이 큰 편 -유럽, 미국,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크게 의존

2) 위협(Threats) 요인
· 유가변동에 취약한 경제체계
· 정부입찰 투명성이 아직 부족한 편
· 의료기기시장 경쟁 심화
· 숙련된 의료인력 부족

(중략)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 의료기기 산업정보 → 시장정보 → 해외 → 해외시장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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