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협회 대회의실, 업계 애로사항 청취와 소통 위해 개최

▲ 서울지방식약청 양진영 청장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협회장, 회원사(제조·수입사) 대표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업계 간담회가 1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본격적인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KMDIA 김만석 정책사업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와 인사 그리고 협회 소개를 간략히 진행했다.
▲ KMDIA 이경국 협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2~3년 전부터 의료기기법 위반에 대해 처벌규정이 강화되고 적용사례가 높아져 영세의료기기업체의 어려움이 많다"며 "경미하거나 단순사안, 업체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경고, 지도, 교육 등으로 행정처분이나 처벌을 경감하는 기회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이에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은 "식품, 건강식품, 의약품에 비해 의료기기 분야가 더욱 즉각적이고 처벌규정이 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협회를 비롯해 식약청에서도 법령·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안내하면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식약청에서 양진영 청장, 김혁주 의료기기안전관리과장, 이인수 주무관, 김민아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협회와 업계에서는 이경국 KMDIA 협회장, 홍순욱 상근부회장, 유철욱 부회장(쥬디스코퍼레이션 대표), 신병순 부회장(KM헬스케어 대표), 이선교 전문위원, 김만석 정책사업부장 그리고 동아에스티, 지멘스헬시니어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업체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애로사항,제도개선, 협회와의 협력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기 GMP 심사 및 후속조치에 관한 사항 외에도 의료기기 자발적 회수에 관한 사항, 시험용 의료기기 등 확인서 발급, 전시목적 의료기기 승인 등 세 부문 11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식약청 김혁주 의료기기안전관리과장이 이날 제기된 업계 애로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검토해 의료기기 업무에 반영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업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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