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모던한 한국춤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한국춤의 대가들이 전통춤을 모아 재구성한 <향연>은
한국춤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무대다.
2015년 초연 이래 네 번째 재공연이며,
한국무용 작품으로는 전례 없이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동시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종묘제례에서 추어진 궁중무용, 바라춤과 같은 불교의식무, 장구춤과 같은 민속춤 모음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변화로 풀어낸다.
흰 무대 위에 오방색으로 펼쳐지는 춤의 향연이 관객을 압도하며,
특히 마지막 50여명이 추는 신태평무는
<향연>의하이라이트이다.
 
<향연>은 문인화에 담겨진
절제미, 여백미를 이 시대의 모던함으로 무대위에 옮겨 놓아
정갈함 속에서 증폭되는 한국무용의 미학을 전한다.

이제 <향연>을 통해 격조 높은 한국무용을 확인할 차례이다.

공연명

향연

공연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공연기간

2018년 6월 6일(수)부터 6월 9일(토)까지

공연시간

수요일, 토요일 오후 3시 / 목요일, 금요일 8시

티켓가격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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