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제품 출시 준비 박차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05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확대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의 70%가 수출이므로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며 "환율변동이 없었다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따른 비용 증가와 알젠의 무형자산상각비 등이 늘며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올 하반기 피부·성형 분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연구팀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레이저도 포함됐다. 치료 효능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 결과를 축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알젠의 제한적 의료기술 적용에 대한 결과 통보가 있은 후, 신청 의료기관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93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70.9% 감소한 6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2% 감소한 5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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