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복지부의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창업기업 성장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발판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개소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가 문을 연지 만 1개월이 지났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는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자금 지원 및 투자유치', '시장 진입' 등 전주기적 기술사업화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달 20일 서울역 인근에 개소했다.

혁신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진흥원이 발굴한 창업기업이나, 혁신센터를 방문한 창업기업에 대해, 전문PM(프로젝트 매니저)이 전문협력기관과 함께 상담을 진행해 창업기업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뒤 , 해당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터에선 제약·의료기기· 화장품 등 각 분야별 10명의 전담 PM을 배정했고, 총 75개의 기업을 관리 중에 있으며, 이중 42개 기업이 혁신센터에 내방해 총 7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이후 창업기업 관계자들도 반응도 뜨겁다 혁신센터에 방문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 기준 95.8점의 만족도 결과가 조사됐으며, “GMP/인허가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시제품 출시 및 효능 점검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유용한 상담이었다” 등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지난 18일엔 연구중심병원 출신의 7개 창업기업이 기술 발표(IR)를 진행한 "제 1회 KBIC Start Up Value Up Day'를 개최했고, 20여 명의 투자자 및 창업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2회차 기술설명회는 오송,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7일에 진행된다.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엄보영 센터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개소식을 진행한지 1달 정도 진행됐지만 창업기업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 연일 창업기업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전문 협력기관과 전문가 풀을  추가 확보하고, 스카우터 제도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직접 발굴하는 등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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