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산업 프로젝트 이행 TF' 2차 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인호 차관 주재로 '신산업 프로젝트 이행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8대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초연결 지능화, 자율주행차,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 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스마트시티, 드론 )에 포함된 자율주행차 및 에너지 신산업과 산업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IoT 가전, 바이오·헬스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중간 점검하고, 보다 속도감 있는 이행과 성과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 논의된 신산업 프로젝트별 주요 추진 실적과 2018년 2분기 계획은 다음과 같다.

1.자율주행차

- (실적)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 상향(50→70%, 1월),
친환경 화물차의 신규 증차 허용(3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넥소, 3월) 및 주행거리 350km 이상의 SUV 전기차(코나, 4월) 출시, 자율차 임시운행 허가절차 간소화(4월, 국토부 협조)
- (2분기 계획) 자율 주행 국제 표준화회의 개최(4월), 전기청소차(PHEV) 시제품 출시(5월), 수소버스 정규노선 시범운행 실시(5월), 전기차 생태계 구축 방안 수립(6월) 등

2.에너지신산업

- (실적) 전기차 충전 구역에 내연차 주차금지 도입(환친차법 3월 개정, 9월 시행),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 누적 약 2,600기 보급(3월), 자가용 태양광 상계거래 후 잉여전력에 대해 현금정산이 가능토록 관련 고시 개정(3월),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Smart E-Market 시범운영 실시(4월) 등
- (2분기 계획)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 MoU 체결(5월), 한국형 FIT 도입(6월), 에너지산업 융복합 특별법 시행(6월) 등

3.반도체・디스플레이

- (실적) 차세대 디스플레이(FIVid) 기술 개발 사업 본 예타 진행(3월), 차세대 반도체(2K 프로젝트) 기술 개발 예타 기획(3월~), 대기업 양산라인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 성능 평가 지원 MoU체결(2월) 및 수요조사 완료(총89건, 4월) 등
- (2분기 계획)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및 예타 신청(5월), 시스템반도체 지원센터 개소(5월, 판교), 소재·부품·장비 성능 평가 지원 개시(5월) 등
4.IoT 가전

- (실적) 삼성전자 등 10개 IoT 가전 대표기관 간 실증사업 협력에 관한 MOU 체결(3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요소 기술 개발 등 스마트홈 실증사업 추진과제 안(18개) 도출(3월), ESS+PV기반 스마트홈 소규모 실증사업 착수(4월) 등
- (2분기 계획) 스마트홈 발전협의체 활성화(5월), 산·학 연계형 IoT 교육 실시(40개 대학, 6~12월), 중소가전용 IoT가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추진(5월~),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 추진(과기정통부·국토부 공동, 5월~) 등

5.바이오・헬스

- (실적)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2월), 글로벌 바이오스타 육성사업 예타 기획 착수(3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컨소시엄 선정(4월) 등
- (2분기 계획)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단 출범(5월), 병원-의료기기 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재단 출범(5월),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실증 서비스 기획(고령자 건강 이상 징후 예측 서비스 등, 6월) 등

이인호 차관은 “신산업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국토부·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 △성과 창출의 주역인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투자애로 해결 및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적극적인 성과 홍보 등을 통해 국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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