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테이진과 KDDI의 수면 진단 서비스 소개

[KITA_해외시장 뉴스_2018.4.18]

IoT로 직원들에게 편안한 수면을!

테이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제공
테이진은 지난 17일 기업 직원들의 수면 경향을 진단 · 개선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응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와 웨어러블 단말을 함께 제공해 기업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직원 100명 규모의 경우 연간 이용료는 200만 엔 정도이다. 2020년까지 총 500개 사에 제공을 목표로 한다.

‘수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라는 명칭으로 전개하며 총 8주간의 프로그램으로 먼저 스마트폰의 응용 프로그램에 의한 진단으로 수면 경향을 ‘양호’, ‘생활 리듬 부진형’, ‘수면 효율 저하형’, ‘긴장형’, ‘무호흡 위험’의 5가지로 분류한다. 리듬 부진과 효율 저하형인 사람들은 생활습관 개선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언한다.

긴장형인 사람에게는 복부에 감는 벨트 타입의 센서를 사용한다. 이 센서에서 입면 때의 호흡 패턴을 읽고 느린 호흡으로 긴장하도록 어플리케이션의 음성으로 지시한다. 무호흡 위험이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에는 수면 무호흡증(SAS)의 간이 검사를 별도 요금으로 제공한다.

KDDI, 홈 IoT 활용에서 실증 실험
KDDI는 인공지능(AI)과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직원의 수면 상태를 개선하는 실증 실험을 시작했다. 수면의 심장 박동과 호흡의 리듬 등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AI가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온도와 습도, 조도를 조정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수면 개선의 조언을 하기도 해 양질의 수면으로 연결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수면을 축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실증은 기업에 수면 개선 시스템을 제공하는 뉴로 스페이스(도쿄 도 스미다 구)와 공동으로 1개월간 실시한다. 사원 주택의 침구류에 수면 측정 센서를 설치한다. 분석 결과는 KDDI가 제공하는 가정 내 다양한 기기의 조작이 가능한 홈 IoT 서비스 ‘au HOME’과 연계한다. 이에 따라 실내 환경을 수면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 조도로 조정한다. 직원은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수면 상태와 “낮잠을 잔다면 오후 2시쯤이 좋다”등 수면 개선의 조언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의료기기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