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QI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부터 ‘QI 교육과정‘과 ‘QI 컨설팅’을 실시한다.

‘QI 교육과정’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QI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관과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이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적정성 평가 지표관리와 질 향상(QI) 활동’이며 △의료질 평가 동향 및 적정성 평가 방향 △적정성 평가와 지표관리 △지표관리와 QI 활동 △QI 활동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내달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부산에서 일반과정과 요양병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은 아래 ‘QI 교육과정’ 일정 확인 후 심평원 홈페이지 내 ‘E-평가자료 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QI 교육과정 수강 후 ‘질 향상 활동 계획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QI 컨설팅’은 적정성 평가와 관련한 의료기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질 향상 활동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청기관이 선택한 적정성 평가 항목에 대해 질 향상 활동 계획부터 실행, 결과까지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QI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자료 제공, 상담, 교육, 현장 방문 등의 지원활동을 약 7개월에 걸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QI 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을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심평원 평가관리실은 “이번 QI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이 의료기관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QI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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