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_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_2018.3.30]

미국지사 보건의료산업 뉴스

[제약] 생물학적제제로서 FDA승인을 받은 최초의 대만 HIV치료제 탄생
▪ HIV 치료를 위한 몇가지 약품들이 있지만 이러한 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진 소수 환자그룹이 있음. 2018년 3월 미국 FDA가 대만제약사 TaiMed의 생물학적 제재 신약 트로가조(Trogarzo)를 이러한 저향성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로 승인하였고 전세계 환자들에게 시판될 예정임. 저항성을 가진 환자(MDR HIV-1)는 미국에만 2만~2만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유럽에도 상당수 환자가 있음
▪ FDA 항바이럴 제재부서의 Jeff Murray 에 따르면 “트로가조는 HIV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클래스의 항레트로바이럴 약품으로써는 최초의 약품”이라 함. 임상 3상까지 참여환자의 약 82.5%가 감염증세가 완화되었고 최종 24주가 치료 후 43%환자가 감염이 치료된 것으로 확인됨.
▪ FDA는 트로가조에 대해 희귀의약품에 해당하는 “the drug fast track”을 주어 우선순위 리뷰과정(priority review pathway)을 통해 승인하였음. 이로서 12년간 시장에서의 독점권을 획득하게됨. 북미 판매권은 캐나다계 제약사(Theratechologies)가 1백만달러에 2016년 획득했는데 약품이 런칭되면 추가로 1백만달러를 지불할 예정. 판매량이 10억달러에 이르면 추가로 1억달러를 지불하게 됨.
▪ TaiMed 는 여전히 제조권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제조는 WuXi Biologics가 수행예정. 트로가조에 대한 지분은 TaiMed 10%(타이베이 본사), Theratecholoies 27%(터론토 본사), WuXi Biologics(홍콩 본사) 5% 이상을 가지게 됨.
[FiercePharma, 2018. 3. 7.]
https://www.fiercepharma.com/marketing/fda-approves-taimed-s-hiv-treatment-new-mechanism-action

[의료기기] MIT, MGH, U-M 협력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 difficile) 예측 가능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델 개발
▪ 최근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Michigan University (U-M),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MGH)의 연구진이 협력하여 설사와 위막성대장염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 difficile)의 발생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으며 다른 의료기관에서 본 모델을 구성하는 알고리즘을 자유롭게 검증 및 사용 할 수 있도록 개방함
▪ 연구진은 그동안 One-fits all 형식으로 적용되었던 이전의 감염 예측 모델은 소수의 위험 요소만을 고려하고 개별 환자나 병원에 맞게 조정되지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었지만 새로운 의료기관별 맞춤 적용 방식 모델을 통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할 것 이라고 전함
▪ 본 모델 개발을 위해 MGH에서 2 년, 미시건 의학 (U-M 's Academic Medical Center)에서 6 년 동안 약 257,000 명 환자대상으로 C. difficile에 노출 될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 하였으며 환자 별 일일 위험 수치(Daily Risk Scores)를 설정하고 설정된 임계값을 초과 할 때 해당 환자를 감염 고위험군으로 분류 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밝힘
▪ C. difficile은 약 50 만 명의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며 매년 약 3 만 명이 본 박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감염은 65 세 이상 노인 또는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염증성 장 질환, 암 또는 신장 질환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쉽게 감염되며 본 질환 치료를 위해 2015년 미국에서 약 48 억 달러의 의료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 됨
[Medical Device Network, 2018. 3. 27.]
http://www.medicaldevice-network.com/news/machine-learning-model-predicts-patients-risk-gut-infection/

[화장품] Glossier, 지역 레스토랑 협력 팝업 스토어 오픈 마케팅 실시
▪ 최근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Glossier가 샌프란시스코 현지 유명 레스토랑(Rhea’s Cafe)과 협력 마케팅 전략을 펼쳐 화제임
▪ Rhea’s Cafe내 Glossier의 제품들을 전시하고 점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제품을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하며 원하는 고객은 그 자리에서 구매가 가능 하도록 한 이번 마케팅 전략은 기존 화장품 매장에서 제품을 테스트 하는 것 보다 더 자연스럽게 음식을 즐기는 시간 내내 Glossier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 본 팝업 스토어는 한 달 간 진행 될 예정이며 (4월 15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약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함
[Global Cosmetics News 2018. 3. 26.]
https://globalcosmeticsnews.com/north-america/5926/do-you-want-a-side-of-glossier-with-that-glossier-stages-takeover-of-san-francisco-cafe

[의료 서비스] 미국 내 저비용, 신속한 진료를 모토로 하는 “어전트케어(Urgent Care)”시장이 2023년 2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
▪ 글로벌 “어전트케어센타(Urgent care center)” 시장 규모가 올해 200억달러에서 연평균 5.3%로 성장하여 2023년에는 26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미국 MarketsansMarkets 예측자료). 주요 성장동력은 저비용, 짧은 대기시간, 증가하는 투자, 인구 고령화 및 “어전트케어 공급자와 병원간의 전략적 제휴” 등에 의거함
▪ 2018년 올해 가장 큰 세부시장은 어전트케어를 포괄하는 어큐트케어(Acute care)로 기대되는데,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자의 증가와 진료에 대한 신속한 치료요구 등 때문임. 어전트 케어시설은 기업소유(corporate-owned)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의사 소유(physician-owned)와 병원 소유(hospital-owned)임. 미국 내 주요 플레이어는 Cencentra, MedExpress, American Family care, FestMed Urgent Care 와 CityMD(한국계미국인 Richard Park CEO임) 등임.
▪ 2007년에서 2016년간 민간보험사 청구건은 1,725% 증가하였는데 동일 기간내 응급실은 229%에 그침(FAIR health 수집자료에 근거).
▪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어전트케어 분야 M&A가 활발. 지난 2월, CityMD는 Long Island 근거지를 둔 STAT Heath를 구매중이라 발표하였고, 그보다 앞서 MedExpress 와 Walgreens Boots Alliance는 월그린스 스토어에 어전트케어센타를 부설하겠다고 발표한바 있음
[HealthcareDive, 2018. 3. 27.]
https://www.healthcaredive.com/news/urgent-care-center-market-on-track-to-hit-26b-by-2023/5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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