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난 16일 담당 공무원 대상 2018년도 “복지차량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지자체 복지서비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차량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7개 시·도, 시·군·구 담당 공무원과 복지차량 공급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추진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복지차량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읍·면·동에 사회복지 공무원의 방문·상담용 전용차량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1,814개소 읍면동에 복지차량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는 847개소 읍면동에 추가 보급한다. 

내년에 441개소에 추가 보급이 이뤄지면, 전국 모든 읍면동의 사회복지 공무원은 전용 복지차량을 이용해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복지차량을 통해 읍면동 사회복지 공무원은 보다 쉽게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위기 가구에 대한 이동 서비스 제공 및 각종 현물 자원의 지원도 보다 쉽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복지차량 보급과 함께, 현장 방문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 동행 IT기기인 “안전지킴이(스마트워치)”도 총 2,541대 보급한다. 

이를 통해, 복지 공무원의 안전 보장과 적극적인 방문상담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 양동교 지역복지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차량 보급으로 기존의 내방·접수 위주의 업무 처리가 신속한 현장 복지행정 체계로 전환되고 찾아낸 복지대상자에게 통합적인 민·관 서비스 제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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