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취임식, 향후 3년간 오송재단 이끌 예정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임 이사장 박구선) 제3대 신임 이사장에 박구선 전 전략기획본부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위원)이 임명됐다. 

지난 2년간 오송재단에서 전략기획본부장 및 미래발전추진단장으로 근무했던 박구선 신임 이사장은 충북 오송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주요 정책과 미래발전 방향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어 오송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 박구선
신임 이사장

신임 이사장은 국가과학기술심의회(NSTC) 성과평가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고, 1990년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2005년 대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향후 3년간 오송재단을 이끌 박구선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래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재단의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관계 부처와 충북지역 관련 기관 그리고 국내·외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 리더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신임 박구선 이사장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재단 운영에 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송재단을 K-바이오의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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