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 "산자부, 총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농어업인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KITA_무역뉴스_2018.2.20]

산자부, 2610억 원 규모 FTA 지원 사업 공고

정부가 약 2610억 원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5개 정부부처 및 7개 유관기관의 '2018년도 FTA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FTA 지원 사업은 △FTA 활용 촉진 지원(4개, 41억 원), △FTA시장 진출 지원(11개, 1425억 원),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8개,1031억 원) △한·중 FTA 특화사업(6개, 113억 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FTA 활용 촉진 지원 사업은 FTA 특혜관세를 받기 위한 요건인 원산지 증명을 위한 컨설팅(원산지 관리 컨설팅), 인프라 구축(원산지 관리 시스템) 및 활용교육이다.

FTA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유통망 진출, 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마케팅·디자인·법률서비스 및 맞춤형 무역 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수입 증가·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원활한 자금 조달이 이뤄지도록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진행한다. 제조업과 농수산업 분야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사업전환자금, 무역조정 자금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영삼 산자부 무역투자실장은 "농어업인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FTA 관련 지원 사업 정보를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최적화된 지원 사업을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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