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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일본 상장 기업으로 본 비즈니스 찬스!KOTRA, "일본 시장의 AI와 빅데이터 분야 성공 케이스는 국내 기업이 참고할만한 사례"
의료기기뉴스라인 | 승인 2018.02.13 13:11

[KOTRA_해외시장동향_2018.2.13]

2017년 일본 상장 기업으로 본 비즈니스 찬스!

- '주식 시장을 보면 일본 비즈니스의 미래를 알 수 있다 시리즈' 제 4탄, 2017년 신규 상장 기업 편
- '설비 투자', '고령자', '차세대 기술', '일식' 키워드에 주목, 일본 진출 기회를 찾아야!

□ 2017년 일본 주식시장 개황

ㅇ 닛케이 평균은 2015년 12월 이후 2만 엔 돌파, 이후 6년 연속 상승세   
- 2017년 일본 주식시장은「申酉騒ぐ (원숭이해와 닭해의 주가가 심하게 변동하는 거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의미)」라는 증권시장의 격언에 파란도 우려되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상승세로 전환
- 프랑스 대선에 대한 경계,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우려,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 증가 등을 배경으로 하락 국면도 보였지만, 모두 일시적인 것에 그침.
- 글로벌 경제 회복이 확연해지는 한 편, 일본 기업의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와 중의원 선거에서의 여당 압승이 순풍의 요인이 됨.
- 닛케이 평균 주가 종가는 2만 2764엔 94전으로 연간으로는 3650엔(19%) 상승해 6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

ㅇ IPO시장 조달액은 감소했지만 건수는 지난 10년 새 두 번째로 많아 호황
- 2017년 신규 상장한 기업은 90개사로 전년 대비 7개사 증가, 지난 10년간 최다 수치였던 2015년의 92개 사에 이어 많았음.
- 공개 기업 수는 증가했지만, 조달액은 감소함. 일본우정그룹 3개사(2015년 조달액 1조 4362억 엔) 건과 JR규슈(2016년 4160억 엔) 건과 같은 초대형 민영화 이슈가 없었던 것이 영향을 끼침. 
- 2017년 최대 안건은 물류 기업인 사가와 택배 산하 SG홀딩스 건으로 조달 금액은 1276억 엔, 2017년 중 유일하게 1000억 엔을 초과

ㅇ 신규 상장 회사를 업종별로 보면 상위 3개 업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소매업이며 4위인 도매를 합치면 전체의 70%를 차지함.

□ 2017년 일본 IPO 시장에서 포착한 비즈니스 기회 ① - 경기회복에 따른 투자 확대

ㅇ 인프라 관련 업계 쇄신, 주택 수요·도심 재개발,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관련 수요 확대
- 특히 건설업계는 1992년도 84조 엔이던 시장 규모가 20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지만, 최근 순풍이 확연
- 건축·인테리어뿐 만 아니라 노동자의 의류·비품 수요도 왕성, 건설·토목 작업장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미리 절단된 목재를 이용하거나 IT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상장에 성공
* 관련 기업 : LIXIL 비바 (리폼 관련 자재 및 인테리어, 생활 용품을 취급하는 홈 센터 운영), 유니폼 넥스트 (업무용 유니폼 인터넷 판매), CS 럼버(미리 절단된 목재 가공 판매), 에코못토 (토목 작업의 안전성·효율성을 높이는 IT 시스템 서비스 제공), 재팬 엘리베이터 서비스 홀딩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보수 점검)

ㅇ 금융계 중심, BtoB IT서비스 수요 다대
- 본격적인 경기 회복으로 기업 수익이 크게 호전, IT 시스템 업데이트 수요가 증가
- 클라우드 등 새로운 IT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IT 보안 위험을 방지하고자 하는 기업은 계속 증가할 전망
- 특히 금융 기관의 IT 시스템 개선 니즈가 강해, 금융 기관을 타겟으로 한 기업들의 상장도 나타났음.
* 관련 기업 : 널리지 스위트 (클라우드 영업 지원 시스템 개발 판매), LTS (오피스 자동화 소프트웨어 도입 및 RPA를 활용 한 업무 개선 촉진 등 기업 컨설팅), 트레이드 웍스 (증권 FX 시스템 개발 사업 등), 사인 포스트 (지방 은행 등 금융 기관 IT 컨설팅)

□ 2017년 일본 IPO 시장에서 포착한 비즈니스 기회 ② - 일본의 사회문제 해결

ㅇ 고령화 사회 일본, 고령자가 안전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 구축을 위한 제품·서비스 시장이 기대되는 상황
- 기존의 식사, 개호 등 고령자 비즈니스의 시장 확대는 물론, 건강한 노인들의 삶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대할 전망
- 일본 국내 실버카 시장 50%를 차지하는 코와 제작소의 실버카는,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바, 2017년 성공적으로 상장
· 특히, 지방에서는 철도·노선버스 등의 대중교통 폐선이 드물지 않게 나타나고 있어 교통 난민이 급증, 실버카와 같은 고령자를 위한 제품들이 더욱 요긴해질 것으로 예상됨. 
 * 관련 기업 : 코와 제작소(고령자의 보행을 돕는 실버카 등 복지 용구 제조 판매), 웰비(취업 지원, 아동 발달 지원, 데이 서비스 등 장애 복지 서비스 사업), 실버 라이프(노인 배식 서비스 운영 등), 인터넷 인피니티(단시간 재활형 데이 서비스 시설 운영)

ㅇ 저출산·고령화로 노동력 부족도 심각, 일손 부족 해결에 필요한 솔루션, 서비스 관련 사업도 유망
- 일손 부족을 설비 투자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해결하려는 케이스도 존재하지만, 작업 전 과정의 사람 이외 존재로의 대체는 현재로서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인재 소개·파견 사업’이 그 대안으로 부각되었고, 신규 상장이 이루어졌음.
- 인력 부족은 전 업종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성공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대형 인재 파견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요식업계나 특수산업분야,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자 특수가 예상되는 IT 분야 등 전문 인재 소개 기업이 IPO에 성공 
* 관련 기업 : 쿠쿠비즈 (음식업계 특화형 인재 소개), 에스유에스 (IT·기계·전기·화학분야 기술자 파견)

□ 2017년 일본 IPO 시장에서 포착한 비즈니스 기회 ③ - 새로운 기술·산업 분야에서의 가치 창출

ㅇ 기업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차세대 기술을 무기로, 대기업과 제휴해 사업 내용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이 상장 성공
* 관련 기업 : PKSHA Technology(기계 학습 기술 등을 이용한 알고리즘 개발 및 라이센스 제공. 도요타와 제휴), 머니포워드(가계부 앱 및 기업용 클라우드 회계 소프트웨어. 은행, 상공회의소와 제휴), 유저 로컬(빅 데이터 분석·인공 지능에 의한 정보 제공 서비스. Yahoo와 제휴)

ㅇ 일본 정부의 쿨 재팬 전략에 힘입어, 글로벌 일식 전개 사업을 꾀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장도 눈에 띄었음.
- 니시모토 Wismettac의 스사키 대표는 ‘미국에서 일식은 붐을 넘어서, 일상생활이 되어가고 있다’고 언급
- 음식문화가 성숙된 선진국에서는 일식이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우려도 존재하지만, 일식 문화가 널리 퍼진 것을 계기로 ‘진짜 일식의 높은 퀄리티’를 제공, 사업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상장기업의 의견도 존재
* 관련 기업 : 스시로 글로벌 홀딩스(회전 초밥 체인 '스시로' 운영), 힘의 원천 홀딩스(라면 전문점 ‘잇푸도’ 운영), 니시모토 Wismettac 홀딩스(일본식품 해외수출 등 도매)

□ 시사점

ㅇ 2017년 일본의 주식 시장은 전체, 신규 상장 모두 호황을 보인 바, 향후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됨.
- 북한 동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운영 등으로 인한 우려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현재 일본 경제는 순탄하게 흘러가고 있음.

ㅇ 한편 2017년 IPO시장이 시사한 일본의 비즈니스 기회는 「일손 부족을 보충할 인프라」, 「고령화 사회」, 「차세대 기술을 통한 대기업과의 제휴」 「일식의 글로벌 전개」로 정리할 수 있음.

ㅇ 노동자 부족을 보충,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설비 투자 증가는 지속 기대되는 상황으로, 생산 라인에서 사람을 대신하여 작업하는 로봇처럼 알기 쉬운 사례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솔루션을 사업 기회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폭 넓은 검토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ㅇ 고령자 사업은 향후에도 지속 유망, 고령자용 제품만이 사업 기회라는 생각에 그치지 않고 ‘교통난민 노인을 위한 자동차’, ‘활력 있는 노인의 삶을 위한 서비스’와 같은 기회를 잡은 기업들이 상장한 것처럼, 일본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들은 새로운 요구를 세밀하게 감지하여 사업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음.

ㅇ AI와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대기업과 사업제휴, 성공적으로 상장한 케이스는 일본 진출을 꾀하는 국내기업이 특히 참고할 수 있는 사례인 바,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최근 나타나고 있음.
- 신기술 보유 기업과 제휴하고자 하는 일본 대기업의 니즈는 다대,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 접근이 특히 필요한 분야

ㅇ 또한 일식처럼 한식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큰 비즈니스 기회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쿨 재팬 열풍을 타고 해외 시장을 공략중인 일본 상장기업들의 전략을 참고하여 한국 식품의 수출 확대, 한국 음식 체인의 해외 진출 확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아사히신문 디지털, YAHOO! FINANCE, 일본 증권 거래소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 자세한 정보 : 뉴스 → 경제·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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