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아사노 교수, 모터의 와이어 움직임으로 근육 수축 재현한 '근모듈' 기술 개발

[KITA_해외시장뉴스_2018.1.10]

인체의 골격 근육 배치를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

도쿄 대학 대학원 정보이공학계의 아사노 교수는 인체의 골격 관절 구조나 근육의 배치를 본뜬 휴머노이드 로봇 겐지로와 겐고로를 개발해, 인체와의 유사성을 증명했다. 평균적인 일본 남성과 동등한 걸음걸이와 중량이 되도록 골격을 설계했다. 몸을 움직일 때의 학습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터로 와이어를 감고 빼는 것으로 근육의 수축을 재현한 '근모듈'을 개발해 전신에 배치했다. 겐지로는 87개의 모듈로 64개 곳의 관절을. 겐고로는 116개의 모듈로 114개의 관절을 작동한다.
 
인체의 해부학적인 식견과 비교하면 겐고로는 평균 걸음걸이는 99.3%, 평균 중량은 116%로 유사성이 아주 높았다. 종래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두 다리와 두 팔의 신체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관절로 모터 등으로 움직이는 관절끼리는 견고한 프레임으로 구성이 돼있다. 겐지로와 겐고로는 인간다운 자세와 운동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신체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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