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동 최대의 특수기간 ‘라마단 특수’ 마케팅 집중 활용

[코트라 해외시장동향_2015.03.20]

사우디 대형 유통망 Othaim, 라마단 맞아 한국에 공급선 찾아
-중동 최대의 특수기간 ‘라마단 특수’ 마케팅 집중 활용
-소비욕구 확대 요인 증가로 라마단 특수효과 누릴 수 있을 듯

사우디 대형 유통업체인 Othaim이 6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라마단을 맞아 2~3개월 전인 지금부터 라마단 기간에 판매할 상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한국에 공급선을 찾아 나섰다. 

1957년 유통업을 시작한 Othaim은 5760명의 직원과 98개의 마켓을 두고 있으며, 매년 9조291억 달러의 수입을 내고 있다. 

여러 제품 중 주목할 만한 제품은 과자, 인스턴트식품, 주방용품, 화장품 및 미용용품, 생활가전 등이며, 기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품목 대부분이 포함돼 있다.

그 중 요거트의 경우 금식이 끝나고 첫 식사를 하기 전 체력 보충을 위해 가장 먼저 마시기 때문에 라마단 전후로 가장 급격하게 판매가 증가하는 품목인데, 한국은 요거트의 원산지는 아니나 관련 업체들이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사우디에서도 인기를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상기간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한 게임, TV 드라마,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해 가전제품의 대량 납품도 기대해 볼만한다.

라마단 기간 종료 휴일인 ‘Eid-Al-Fitr’에는 친지나 지인에게 많은 선물을 하기 때문에 어린이 장난감, 화장품, 헬스 제품 등의 수요가 증가한다.

라마단 기간동안 무슬림은 낮에는 금식하며 쉬고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쇼핑센터나 백화점에서는 금식이 종료되는 저녁시간에 세일 등의 특별 행사를 갖기도 하므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에 라마단은 중동 최대의 특수기간으로 물량을 대폭 늘릴 수 있는 시기로 보인다.

최근 라마단은 일반 대중들의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특수한 시즌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중동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라마단 기간에 소비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까지 급증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과 버금가는 기간이므로 이슬람권의 라마단 기간을 타깃으로 한 특별 마케팅을 펼칠 필요가 있다.

사우디는 현재 왕권 교체로 공무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했고, 자국민 일자리 창출 등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 많아 올해 라마단 기간은 전례없는 특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택방법은 www.buykorea.org 로 들어간후(KOTRA 회원인 경우 같은 ID/비번) 바잉오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무역관)으로 검색하면 수신자 회사명 Al Othaim Markets 인콰이어리 목록을 볼 수 있다.
*인콰이어리 번호
- Personal Care SKIN & Hair care Products - 30197183 / 30197191/ 30197207
- Stationery, Toys & Pet Care Products - 30197192
- House, Camping & Garden Tools & Equipment - 30197197
- Home Care, Home Decoration, Hygeine & Laundary Care Products - 30197202
- Home Appliances & Kitchenware- 30197204

*해당 카테고리가 없는경우에도 같은 담당자이니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

[작성자] 고현아(리야드무역관)


첨부: Othaim 구매희망 품목 리스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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