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해외기업 동향 주시하면서 연계 및 협력 통해 기술 보완 모색"
[KOTRA_해외시장동향_2017.12.28]
미국 스마트팩토리 시장동향
- 전통 제조업과 비교 시 종합 생산 이익률 최대 7배 증가
- 테슬라·시스코·인텔·GE, 미국 스마트팩토리의 선두주자
□ 스마트팩토리의 정의
ㅇ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제품의 설계, 개발, 유통, 물류 등 전 생산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키는 첨단 시스템
ㅇ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가능
ㅇ 이를 기반으로 기계들의 능동적 의사결정이 이행됨으로써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 산업으로 최근 등장
□ 스마트팩토리 시장동향
ㅇ 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의 시장규모 가치는 연평균 10.4% 성장할 것이며 2020년까지 74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ㅇ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35%를 유럽이 점유하고 있으며, APAC 국가가 29%, 미국이 22%를 차지함.
ㅇ Forbes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도입률은 산업 생산(67%), 항공 및 방위(62%)로 분석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운송 산업은 50%, 에너지 및 유틸리티산업은 42%로 추정된다고 발표
□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에 끼치는 영향
ㅇ 스마트팩토리는 2022년까지 종합적인 생산성을 7배 증가시켜 제조업에 혁명을 일으킬 예정
ㅇ 스마트팩토리는 완제품의 정시 납품을 13배 가속화할 것이며 품질은 1990년에 비해 12배 이상 개선될 전망
ㅇ 자본 비용(CAPEX) 및 재고비용은 1990년에 비해 12배로 합리화될 것이며, 물류 및 운송비용은 11배의 개선이 예측됨.
□ 스마트팩토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
ㅇ 스마트팩토리는 앞으로 5년간 세계 경제에 500억 달러에서 150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
ㅇ 2022년까지 제조공장 중 21%가 스마트팩토리로 재구성될 전망이며, 이로 인한 총 부가가치 산출량과 세계 경제 기여도는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임.
ㅇ 스마트팩토리 도입이 가속화되고 도입율이 60%에 도달할 때 스마트 공장의 총 부가가치 기여도는 약 15억 달러에 달할 예정
□ 미국의 혁신적 스마트팩토리 활용 사례
ㅇ 자사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외부 기업과 연결시켜 새로운 사업모델과 수익 원천을 창출해 나가고 있음.
ㅇ 스마트팩토리를 기존 사물 인터넷의 연장선 개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기계나 공장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즉각적인 생산성 개선을 이루어냄.
□ 시사점
ㅇ 해외 기업들의 전략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향후 스마트팩토리시장 구도 예측과 이들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부족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
ㅇ 국내 스마트팩토리 도입 시, 해외 기업들의 전략을 참고하되 반드시 국내 제조업 특성에 잘 부합하는 차별적인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구축이 필요
ㅇ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팩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정부 간의 협력 필요
ㅇ ICT 기반의 생산 과정을 통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며 원가 절감, 납기 단축, 불량품 감소 등을 실현시킬 미래형 공장으로 발전 예상
ㅇ 인공지능이 결합된 생산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기기들이 스스로 정보를 취합 및 공유하고, 생성된 빅데이터를 토대로 산업현장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
ㅇ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절감된 에너지와 비용으로 높아진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인간 중심의 작업 환경, 개인 맞춤형 제조, 제조 서비스 융합 등이 구현 가능해질 것
자료원: Business Insider, Forbes, Netscribes, 각사 홈페이지 및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자료 및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