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기반 융합콘텐츠 육성 위해 의료·제조·교육 등 신기술과의 융복합서비스 추진

[정책브리핑_2017.12.13]

정부가 2022년까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일자리를 26만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핵심인재 양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과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과 세부 과제를 제시한 과학기술·ICT기반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12일 열린 제4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과학기술·ICT기반 일자리' 비전 아래 △ 일자리 창출 인프라 조성 △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 △ ICT기반 일자리 창출 △ 일자리 질과 기회 제고 등 4대 추진전략과 14대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원천·목적형 R&D활동에서 창업·사업화까지 이어달리기를 강화하면서 특히 바이오, 나노 등 신산업분야 실험실 창업 성공사례(100개)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중심대학을 5개 신규 지정한다.

또한 세계적 규모의 국가 R&D투자(연간 65조원)에 비해 소규모인 국내 연구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주문연구 유망 분야 집중 육성, 연구장비 국산화 확대 등을 추진,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만2000개를 만든다.

특히'ICT기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 R&D프로젝트 추진, 빅데이터 전문센터 육성 등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기반을 확충하고 ICT기반 융합콘텐츠 육성을 위해 전산업(의료·제조·교육 등)에 신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 홀로그램 등)과의 융복합 서비스 발굴, 시범서비스 및 거점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사회 혁신을 선도하는 부처로서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국민 모두가 성장의 과실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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