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장기 음용의 안전성 확인, 강력한 항산화제로 치매환자에게 도움 줄 수 있을 것

솔고바이오 수소수가 한국물학회가 진행한 수소수 음용이 치매에 미치는 효과 임상실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었으며 이 내용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주목된다.

솔고바이오(회장 김서곤)는 한국물학회가 진행한 '수소수 음용이 치매에 미치는 효과 임상실험'의 결과를 지난 6일 중국 광동성 포산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제4회 CPMA(Chinese Hydrogen Biomedical Association)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물학회와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연세대학교 이규재 교수가 담당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실험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48명이 솔고바이오의 전기분해식 직수형 수소수 생성기로 생성한 수소수를 음용했다. 실험 결과는 임상실험 시작 전, 3개월, 6개월 후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수소수 음용으로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규재 담당 교수는 "치매 환자가 솔고바이오의 직수형 수소수생성기에서 생성한 수소수를 6개월 동안 음용한 결과 치매의 지표로 가장 널리 알려진 아밀로이드베타 40의 농도가 유의성 있는 수치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며 "수소수의 활성산소 감소 기능,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 기능, 사이토카인 Th1, Th2 세포의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으로 치매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팀은 이번 임상실험 결과를 통해 심도있는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규재 담당 교수는 "치매의 가장 중요한 지표인 아밀로이드 베타 40의 유의성 있는 감소는 매우 획기적인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수의 작용 기전과 관련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규재 교수는 수소수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항산화제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교수는 "6개월간의 수소수 장기 음용에도 혈액, 생체학적으로 이상 소견이 없어 수소수가 안전한 음용수로 증명됐다"며 "수소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일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한 치매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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